수도권청예보과
작성일2018/08/01 조회수3668
서울, 양평 등 일 최고기온 극값 경신
- 서울 39.6℃ 양평 40.1℃로 관측 시작 이래 일 최고기온 극값 1위 기록
- 오늘과 내일 수도권 등 서쪽지역 중심 폭염 강화, 이후에도 폭염 지속
□ 현재 수도권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 39.6℃, 양평 40.1℃, 수원 39.3℃ 등 일부 지역에서
일 최고기온 극값을 기록하였음.[별첨 참조]
❍ 서울은 종전의 기록인 38.4℃(1994년 7월 24일)를 뛰어넘으면서, 1907년 10월 1일에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값을 기록하였고,
- 특히, 양평(1972년 1월 11일 관측 시작)은 40.1℃를 기록하여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였음.
※ 이후에도 최고기온이 오를 수 있으므로, 극값의 경신과 변동 가능성이 있음.
□ 이와 같이 고온이 나타난 원인은 대기상층에 티벳고기압이 위치한 상태에서 그 아래에 북태평양고기압이 위치하여
고기압이 강화되면서 전국이 맑은 가운데, 강한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올랐기 때문임.
❍ 여기에 동풍에 의한 지형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일 최고기온극값이 경신되었음.
□ 또한,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와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람.
❍ 당분간 전국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날이 많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하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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