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업무의 시작은 관측입니다. 과거에는 사람이 직접 모든 자연현상을 눈으로 보고 구름의 양이나 가시거리, 바람의 방향 등을 확인했지만, 지금은 최첨단 기상관측장비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기상관측장비

• 기상관측은 지상기상관측을 비롯하여 고층·해양·위성·레이더·항공기상관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상기상관측’은 종관기상관측장비와 방재기상관측장비, 낙뢰관측장비, 부유분진측정기(황사, 연무 등), 레이저식 적설계 등 다양한 관측장비가 있습니다.
• 대기 상태를 이해하고, 정확한 일기예보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지상뿐만 아니라 고층의 기상 상태까지 파악해야 합니다. 이러한 ‘고층기상관측장비’로는 레윈존데, 연직바람관측장비, 라디오미터 등이 있습니다.
• 3면이 바다이고, 편서풍 지역에 위치한 우리나라는 ‘해양기상관측’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에 해양기상부이, 파고부이, 등표기상관측장비, 연안방재관측시스템, 선박기상관측장비, 기상관측선, 선박기상관측장비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산·울산·경남 기상관측망도(2024년 2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