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예보 기술로 읍, 면, 동 날씨를 에측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단지 동네 예보는 국민들의 편의를 위한 것 입니다.
기상청은 그런 자잘한 것보다는 존재 이유인 예보 능력의 향상에 사활을 걸어야 합니다.
탄탄한 소프트웨어가 뒷받침되지 못하면 장비가 아무리 좋아도 무용지물이죠.
장비는 돈 주고 사오면 되지만 안정적인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는 것은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장기간의 걸친 조사 연구와 분석, 데이터 축적이 필요한데 직원들의 역량과 열정 그리고 해내겠다는 자세가 관건이겠죠.
참고로 하나 덧붙입니다.
인간이 화석연료를 태워서 배출한 온실가스로 인해서 지구가 130년전 보다 약 1.2C 더워졌고, 북극은 더 많이 더워졌습니다.
그 결과 최근 북극 한기의 남하를 막아주는 극 소용돌이가 깨져서 날씨 변동이 매우 심합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유럽 예보모델 ECMWF와 미국 모델 GFS도 예측이 빗나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러한 기후변화를 오보의 변명으로 삼아서는 안되며 예보 향상을 위한 성의있는 노력과 자세가 중요합니다.

김규헌 2016-08-19 22:49:20

맞는다는 보장은 없지만 날씨에 특보예보로 들어가시면 동, 읍, 면까지 세분화하여 동네 예보를 모레까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조성수 2016-08-09 19: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