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애인생활시설 우리복지원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김다롱이라고 합니다.

지난 금요일(8월 27일) 평소 날씨에 대해 관심이 많은 장애인 식구 두명과 함께

대전지방기상청의 기상탐구교실에 갔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을 잘못맞춰 조금 일찍 도착한 저희 일행이난감한 상황에 빠졌을때

기후과 김영희 선생님께서 일부러 시간을 내어 몸이 불편한 저희 식구들만을 위한 교육을 해주셨습니다.

기상홍보관 등을 견학시켜주시면서 세사람뿐이지만 일일이 에어컨을 켜주시고

관측장비를 하나 하나 자세히 설명을 해주신 덕분에 정말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희 장애인 식구들도 너무 좋아하였구요.

덕분에 우리 식구들이 시민기상모니터 요원으로 활동하고 싶다고도 하더군요.

 마지막으로 기념촬영을 하면서 기상청 입구에 있는 모토를 보니

"하늘을 친구처럼, 국민을 하늘 처럼"이더군요. 정말이지 그 말에 딱 어울린 김영희 선생님,

 이제 하늘을 보면 선생님 얼굴이 먼저 생각납니다.

다시 한번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짖꿏은 질문에도 친절히 답해주시느라 수고 많으셨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