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관계자님들 수고 많으십니다.

저는 분당에 삽니다.

이번주 금요일 (오늘)부터 비가 온다는 기상청의 예보를 알고 있었는데,

어제 출근하기 위해  지하철 역으로 아내와 함께  차를 타고가는데

(아내가 역까지 데려다 줍니다) 차창에 가는 빗방울들이 보였습니다.

" 어머? 비가 내일 금요일부터 온다고 그랬는데..."

" 기상 예보가 분명 금요일부터 비가 온다고 그랬지?  그럼 오늘이 금요일임이 분명해!! "

우리 부부는 아침부터 서로 마주보며 크게 웃었습니다.

요즘 기상 이변이 속출하는 중에도 정확하고 빠른 기상 예보를 해 주시느라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

이 란을 통해서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출장을 자주 다니다 보니, 우리나라가 그렇게 작은 나라가 아니더군요

같은 날 비슷한 시간대에도 통과하는 지역마다 날씨가 달라지는 것을 자주 봅니다.

추석 명절에도 더 바쁘게 보내실 기상청 분들!!

분주한 가운데서도 명절 잘 보내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