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오픈 시간 맞추기 위해 몇달 시행착오를 거치다 겨우 예약한 1인 입니다.

기대와 설레임 아이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거란 확신으로 추운날 아이를 끌고 본청까지 갔는데

가는 길에는 눈발이 날렸지만 견학도중에는 멈추었습니다.

가는날이 장날

이날 따라인지 원래 안되는지 처음부터 보여주기로한 기상청소개 동영상이 컴터를 바꿔서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이후 일기도 그리기를 하는데 점점 다가오는 한기..밖이 아주추운 날씨가 아니었음에도 오는길에 떨었고 내부에서도

난방이 전혀안되는 둣하더군요(아무리  전기 아끼기 정부시책이라고 하기엔 바깥과 똑같은 추위더라구요)

거기까지도 수업에 방해되는거 아니니 별 불평없이 ~~

눈이 멈추었음에도 야외 견학을 못한다 하시더군요, 매일 하시는 분은 한번쯤 안해도 상관없지만

저희아이는 실물 백엽상과 보기 어려운 실물 관측기구를 보는 맘에 들떠있었는데 김이 확 새더라구요

이것도 불능 저것도 불능..그래 그럼  할수있는것만 하고가자 싶었는데

설명후에 2 3층 전시실 설명하실때  추운 것은 말할것도 없고

전기불도 안켜고 어두운데 뭘보라는건지 간판에 붙여놓은 전시물들이 거의 안보이더라구요. 이것도 정부시책인가요?

이럴줄 알았으면 힘들게 예약하고 어렵게 도착해서 추운데 떨면서 가지 않았을것 같네요.

운영상의 문제면 체험비를 받고 제대로 교육이 될수 있는 환경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