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기온) 강원도는 21.9℃로 평년보다 높았고(평년대비 +1.1℃), 영동지방은 20.2℃로 평년과 비슷하였음(평년대비 +0.2℃)

-(고온현상 원인) 상순에는 영동․영서지방 모두 이동성고기압의 영향과 강한 일사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으며, 중․하순에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으면서 영동지방은 평년과 비슷하였으나, 영서지방은 동풍에 의한 지형효과(푄)로 더운 날이 많았음

※ (극값) 영서지방의 기온(평균, 최고, 최저)은 1973년 관측 이래 가장 높았음

□ (강수량) 강원도는 70.7㎜로 평년보다 적었으며(평년대비 56%), 영동지방은 51.5㎜로 평년보다 적었음(평년대비 44%)

-(강수량이 적었던 원인) 상순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과 중․하순에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저기압이 우리나라로 통과하지 못하였음. 또한, 오호츠크해고기압의 세력이 평년보다 강해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쪽으로 확장하지 못하여 정체전선이 남해상 아래쪽에 형성되어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었음

※ 강릉, 동해, 태백, 홍천의 강수량은 평년대비 50% 미만을 보였음

* 자세한 내용은 첨부물을 참조하시거나 해당과(기후과장 이정석 033-650-0428)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