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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16호 태풍 ´산바(SANBA)´ 전망

강원청예보과

작성일2012/09/14 조회수3524

제16호 태풍 ´산바(SANBA)´ 전망

○ 강원도는 16일(일) 오후부터 18일(화) 오전까지 태풍의 직·간접 영향 받음

- 강원도영동은 150~400mm의 매우 많은 비(지역적 편차 큼)와 최대순간풍속 50㎧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

- 동해중부해상에도 4∼7m매우 높은 파고매우 강한 바람

 

□ 제16호 태풍 ´산바(SANBA)´는 14일(금) 15시 현재(중심기압 910hPa, 최대풍속 56m/s의 매우 강한 대형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800km 해상에서 매시 19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음. 이 태풍은 17일(월) 낮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17일(월) 늦은 오후 남해안으로 상륙할 가능성이 높음(첨부 참고).

16일(일) 오전, 제주도 남쪽 해상을 시작으로 16(일)~18일(화)에 전국이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겠음. 이후 18일(화)경 태풍이 상층기압골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는 과정 중에도 강한 바람이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있으니, 지속적인 주의가 요망됨.

 

[육상]

육상에서는 16일(일)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17일(월)에는 강원도로 태풍특보가 확대되겠음. 특히, 태풍의 예상진로와 근접한 강원도영동최대순간풍속 5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음.

강풍의 최대 고비는 17일(월) 밤늦게부터 18일(화) 아침까지 될 것으로 예상되니, 강풍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람.

 ※ 예상 최대순간풍속(17일(월) ∼18일(화) 오전)

- 강원도 : 17∼40m/s (강한 곳 강원도영동 : 50m/s 이상)

16일(일) 오후부터 18일(화) 새벽사이, 강원도영동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지면서 최고 400mm의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됨.

강원도영동 태풍이 접근하기 전인 16일(일) 오후부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 되니 산사태, 축대붕괴, 저지대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람.

예상 강수량 (16일(일)∼18일(화))

- 강원도영동 : 150∼400mm

- 강원도영서, 울릉도·독도 : 50∼150mm

 

[해상]

해상은 16일(일) 오전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16일(일) 오후에는 동해남부해상, 17일(월)에는 동해중부해상으로 태풍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특보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람.

동해중부해상에는 4~7m의 매우 높은 파고와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선박관리 및 항해나 조업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람.

특히 16일(일)부터 18일(화) 오전 사이, 강원동해안은 폭풍해일이 발생해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저지대 침수피해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람.

 

※ 자세한 내용은 첨부물을 참조하시거나 해당과(예보과 과장 033-650-0343)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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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42_태풍 산바 북상중(0914).hwp (크기:0.75MB , 다운로드:598)

42_태풍 산바 북상중(0914).pdf (크기:0.444MB , 다운로드: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