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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해일 예측

한반도 주변해역 약 6,000개 진앙에서 깊이 10~600km, 규모 6.0~9.0 지진(0.2 간격)의 발생을 가정하여 전국 해안지점에 대한 지진해일 도달시각 및 파고 예측 정보를 미리 계산하여 DB화 하였다. 우리나라 주변 해역에서 규모 6.0 이상의 지진 발생 시 DB를 이용하여 한반도에 대한 지진해일 영향을 예측하고 대비가 필요한 경우 통보한다.

이후 USGS(미국지질조사소), JMA(일본기상청), PTWC(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 등 외국기관의 정보를 최대한 활용하여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지진해일 시나리오 DB 표출 예시

지진해일 수치모의

지진해일 시나리오 DB는 위치와 규모만을 이용하여 해당 지역에서 지진해일이 발생했을 때의 단층조건을 가정한 뒤 지진해일을 미리 계산해 둔 것으로,
실제 발생하는 지진해일에 비해 과대 또는 과소평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실제 지진의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별로 예측한 지진해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진해일 예측 기술 고도화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진해일 수치모의를 통한 한반도 지진해일 예측 사례(1993년 홋카이도 지진해일)

지진해일 전파속도

지진해일의 전파속도는 바다의 깊이에 따라 다르다.
수심이 깊을수록 전파속도는 증가하는데, 수심 5,000m인 곳에서 전파속도는
시속 약 800km 정도이다.

수심이 얕아질수록 전파속도는 느려지지만, 해안가에 와서는 지진해일의 높이가 증폭되면서 범람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지진해일 높이와 전파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