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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기상청은 기후변화과학 인지도 향상을 위해 ´기후시그널 8.5 캠페인´을 오는 9월 17일(화)과 20일(금) 대전 어린이회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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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시그널 8.5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기후변화 영상과, 기후변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교구를 이용해, 기후변화 교육은 물론 이해확산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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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화)에는 어린이회관 방문객을 위한 홍보부스도 같이 운영하여, 기후변화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는, 예약접수 없이도 현장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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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후시그널 8.5 캠페인과는 별도로, 지난 4~5월 “2100년 기후를 체험하자”라는 주제로 실시된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들도 9월 3일부터 전시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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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희 대전지방기상청장은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과 자율참여 유도를 통해, 앞으로 미래를 책임지게 될 어린이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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