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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주지방 안개 잦은 발생 및 원인

제주청예보팀

작성일2011/07/05 조회수6471

 □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일찍 발달하여 북쪽으로 확장하면서 평년(6월 19~20일)에 비해 장마가 일찍 시작(6월 10일) 되었습니다.


□ 제주도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남쪽해상으로부터 고온 다습한 공기가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해상을 지나면서 냉각되어 안개(해무) 발생이 잦았습니다. 주로 제주서부, 남부, 동부 해안지역에 안개 발생이 많았으며, 풍하측인 제주북부지방에서 상대적으로 적게 관측되었습니다.


□ 6월 제주도지방 안개일수는 9.0일로 평년(5.6일)보다 3.4일 많았으며, 제주시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2배 이상 많은 안개일수가 기록되었다.


6월 서귀포의 안개일수는 13일로 관측(1961년)이래 2번째로 많았으며, 성산은 14일로 관측(1973년) 이래 가장 많았고, 고산 또한 21일로 관측(1988년) 이래 가장 많았다.


□ 7월은 5일 현재 제주와 성산 안개일수는 1일, 서귀포와 고산 4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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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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