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를 제주 관광산업 발전의 기회로...

『기후변화와 지역경제』 포럼 23일 개최

□ 제주지방기상청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기후변화와 지역경제』 포럼이 ‘기후변화와 제주도 관광산업’이라는 주제로 2011년 2월 23일(수요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8층(탐라홀)에서 열린다.

□ 포럼은 관광을 주요산업으로 하고 있는 제주지역에서 기후변화가 제주세계자연유산자원과 제주관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관광자원의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제주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 포럼은 개회식에 이어 기후와 관광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개회식은 조석준 기상청장의 환영사, 김상인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허향진 제주대학교 총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 이번 포럼에서 구대영 제주지방기상청 기후팀장은 ‘제주도기후변화와 지역적응산업지원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지역산업지원을 위한 지역기후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신성주 녹색성장위원회 기후변화대응과장은 ‘기후변화와 지역녹색성장’, 제주국제자유도시 관광전문연구인력양성사업단의 이영진 박사는 ‘기후변화가 세계자연유산자원에 미치는 영향과 관광적응전략’, 제주발전연구원의 고태호 박사는 ‘기후변화가 제주도 관광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각각 주제발표를 할 계획이다.

□ 제주지방기상청은 “기후변화와 제주도 관광산업의 관련성에 관한 포괄적인 논의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대내외적으로 환기시키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관광산업의 발전방안 모색을 통해 지역산업 활성화 및 미래방향성을 제시하며, 기상청과 제주도 내 관광산업 및 주요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하여 포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주요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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