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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설명자료]폭염 현황과 전망_20180729

수도권청수도권청 예보과

작성일2018/07/29 조회수3012

폭염 현황과 전망
현재 중국 북부와 몽골 남쪽에 위치한 티벳고기압은 차차 세력을 확장하여 우리나라 부근의 북태평양고기압을 강화시키겠음. 이에 따라, 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폭염과 열대야는 당분간 지속되겠음.
8월 1일(수)까지 강한 일사와 동풍의 효과가 더해지면서 서울.인천.경기도에는 낮 기온이 37℃ 이상 오르겠고, 폭염이 더욱 강화되면서 일 최고기온 극값이 경신되는 곳이 있겠음. 밤에도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음. 이후에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곳이 많겠으니 유의하기 바람.
참고로, 1973년부터 2018년까지 동기간(1.1.~7.28.)에 대한 폭염일수는 1994년 17.6일, 2018년 14.7일, 1978년 9.9일을 기록하였음. 열대야 일수는 1994년 7.9일, 2018년 6.5일, 2017년 6.1일을 나타냈음. 
태풍현황과 전망
제12호 태풍 ‘종다리(JONGDARI)는 29일(일) 15시 현재, 일본 오사카 서쪽 약 36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TD)로 약화되었으며, 앞으로 느린 속도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전망됨. 
한편, 열대저압부(TD)가 규슈 서쪽해상에서 제주도 남쪽해상으로 진출하면서 이 해역의 해수면온도가 28℃ 안팎으로 높아 다시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열대저압부(TD) 정보를 참고하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