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 기상관측 드디어 시작! 

대전광역시 서구 위험기상 대응능력 강화

- 11월 6일부터 대전광역시 서구 정림동 AWS 관측 시작 -

대전지방기상청(청장 박경희)은 대전광역시의 관측 공백을 해소하고 도심 기상정보를 생산 및 제공하기 위해 서구국민체육센터(서구 정림동 소재)에 자동기상관측 장비를 설치하여 11월 6일부터 관측을 시작한다.

대전지방기상청과 대전광역시 서구청은, 대전시 5개 구 중 자동기상관측 장비가 설치되지 않은 서구에 장비를 설치하고자 관측장소 확보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서구 기상관측을 대표할 수 있고 2020년에 큰 수해가 발생하였던 정림동에 관측환경을 조성하여 장비를 설치하였다.

정림 자동기상관측 장비는 1분 단위로 온도, 습도, 풍향‧풍속, 강수, 적설 등의 기상요소를 관측하며, 이 자료는 기상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표출된다. 방재업무 담당자 및 국민은 표출되는 자료를 즉시 확인하여 기상실황을 파악하고 대비할 수 있다.

도심 공백지역 관측지점 확보를 통해 기상재해에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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