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기상대(대장 김남길)는 범정부 자연재난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 동안 기상재해를 최소화하고, 방재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강화를 위해 충북도청, 청주시청, 충북농업기술원 등 8개 방재유관기관이 참석하는 ‘2011년 여름철 방재기상업무협의회’를 12일 오전 청주기상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 주요내용

〈 호우특보 발표기준 개선 〉

○ 호우피해와 강우량의 상관성을 고려한 현실적인 특보 기준 도입

○ 강우강도와 지속적인 강수량 개념을 동시에 포함하는 특보기준 재설정

○ 돌발 호우와 지속적 호우를 모두 고려하여 국민의 편익성 및 대응력 향상

○ 현재 호우특보와의 연속성을 고려하여 특보운영의 안정성 확보

○ 발표기준 개선 내용

〈 폭염특보 운영의 내실화 〉

○ 특보발표 발효시각의 추가 제공으로 폭염대응의 효율성 향상

○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폭염정보 SMS 서비스 실시(폭염특보 운영기간: 6~9월)

〈 초단기예보 낙뢰요소 추가 및 지역 확대 〉

○ 초단기예보요소에 낙뢰예보를 추가하여 낙뢰에 의한 피해 예방

○ 예보영역을 북한까지 확대하여 한반도 전체로 위험기상 감시능력 확대

〈 상세 안개정보 서비스 〉

○ 상세 안개정보 서비스 형태 및 기대 효과 등

〈 맞춤형 기상정보 서비스 〉

○ 그래픽캐스트 및 수요자 맞춤형 기상 서비스 등

〈 태풍 5일 예보 시행 〉

○ 한․미․일 태풍예보 오차 현황

○ 3일 예보와 5일 예보 병행하여 제공

□ 또한, 방재관련 유관기관 등 8개 기관의 과장급 위원들이 참여하여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방재업무 수행 사항을 상호 토의하고, 기관 간 협조 및 당부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여름철 위험기상으로부터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다.

□ 청주기상대는 국민의 생명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상정보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특히 자연재난대책 시작일인 5월 15일부터 여름철 방재기상 시작일로 선언하고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하여 기상재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기상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물을 참조하시거나 해당과(청주기상대 043-265-7504)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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