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예보과
작성일2011/08/07 조회수5581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 전망 - 태풍 서해먼바다를 통과한 후 요동반도를 지나 만주지방으로 상륙 예상 - 태풍의 직접적 영향, 충청남도 태풍특보 확대될 가능성 높아 · 서해안 해일/침수 피해 주의[만조, 너울, 강풍 주의]
□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는 8월 7일(일) 06시 현재 서귀포 남서쪽 약 310km 해상에서 시속 27km로 이동하고 있으며, 지난 6일(토) 오후부터 점차 빠르게 북북서진하고 있음(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38m/s). 태풍 ‘무이파(MUIFA)´는 서해먼바다를 지나는 동안 다소 약해지겠으나, 강한 중형급의 태풍세력을 유지한 채 비교적 빠르게 북상할 것으로 예상됨.
□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7일(일) 7시 현재 제주도전해상과 서해남부, 남해서부전해상에 태풍특보, 남해동부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 밖의 서해상과 남해상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너울에 의해 파도가 매우 높게 일고 있음.
□ 특히 태풍특보와 예비특보가 발표된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폭풍해일로 인한 해수범람과 월파가 예상되고, 순간최대풍속 3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피서객이나 낚시, 관광객 등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
보도자료_20110807(태풍 무이파).hwp (크기:2.047MB , 다운로드: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