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방기상청(청장 김낙빈)은 전 지구적 핵심 이슈인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대전․충청․경기 지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내 아이와 함께쓰는 기후변화 탐구일기』를 공모하였으며,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을 선정하여 대전지방기상청 홈페이지(http://daejeon.kma.go.kr)를 통해 결과를 9월 30일에 발표하였다.

□ 『내 아이와 함께쓰는 기후변화 탐구일기』는 대전지방기상청이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였으며, 부모와 자녀가 협력하여 작성한 보고서, 웹툰, 견학, 기행문, 뉴스진행 등 다양한 형식의 기발한 탐구일기들이 접수되었다. 어린 학생들과 부모가 함께 공동 작업한 결과로 참신하고 재치 넘치는 작품들이 많았으며, 기후변화에 관해 백지상태에서 일기를 작성하기 시작한 많은 참가자들이 일기를 마무리할 땐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관련한 문제로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제출된 총 116편의 일기는 내․외부의 기후변화 관련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았다.

□ 최우수상은 이재복(대전 어은중학교 3학년) 가족, 우수상은 박수연(안산 성포초등학교 5학년) 가족과 류세희(안산 이호초등학교 1학년) 가족에게 각각 돌아갔으며 그 외에도 장려상 5가족이 선정되었다. 참가자들에게는 활동성과에 따라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하였다. 수상작 8편은 10월 10일 이후 대전지방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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