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기후과
작성일2011/10/06 조회수4762
***지난 9월의 기상 특성***
9월 중순까지 늦더위 기승, 작년 강수량의 절반에도 못 미쳐
- 9월 14~17일 온난습윤한 남서류 유입과 일사에 의한 지면가열로 폭염발생 -
- 9월 강수량 작년의 38%, 평년의 61%로 건조한 가을 -
○ 9월 평균기온은 20.5℃로 평년보다 0.2℃ 높았음. 특히, 9월 14일~17일에 전국적으로 폭염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대전․충남 지역도 낮기온이 30℃가 넘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림. 특히 17일 천안의 최고기온은 32.5℃(대전 31.2℃)로 9월 중순 최고기온 극값 1위를 갱신함.
고온현상이 발생한 원인은, 우리나라는 일본 동쪽에 중심을 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1. 지상에서는 일사로 인해 지면이 가열되었고
2. 대기 하층에서는 온난습윤한 남서류가 유입되었으며
3. 대기 상층에서는 약 5km 상공의 기온이 평년보다 5℃가량 높았기 때문.
○ 9월 강수량은 91.3mm로 평년(150.3mm)의 61% 수준이었으며, 작년(238.4mm)의38% 수준에 머물렀음. 9월 10~12일은 기압골과 남쪽 저기압의 영향으로, 29일은 서해상에서 접근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렸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음.
□ 자세한 내용은 대전지방기상청 홈페이지(daejeon.kma.go.kr) 및 대전지방기상청 기후과(042-862-0366/070-7850-4164)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2011 9월 기상특성 분석 및 3개월(10~12월) 전망.pdf (크기:0.471MB , 다운로드: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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