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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ㆍ충남 최근 1개월 기상특성 》
잦은 눈, 적설량은 지난 겨울의(같은기간동안) 70%
- 세 차례의 추위와 세 차례의 대설 -
○ 찬 대륙고기압이 주기적으로 확장하여 눈이 자주 내리고(눈일수 14일), 이번 겨울(2011.12.1~2012.1.4) 대전․충남 평균 신적설량은 20.9cm로 지난 겨울(2010.12.1~2011.1.4) 신적설량(28.8cm)의 70% 수준
○ 찬 대륙고기압의 주기적인 확장과 상층한기의 유입으로 세 차례 추위가 나타남 |
■ 지난 겨울의 장기간 한파와는 비교되는 이번 겨울의 주기적 한파
- 지난 겨울 39일간 지속된 기록적 한파를 기억하는 이가 많을 것이다. 지난 겨울 한파의 원인은 음의 북극진동 때문이었다. 이번 겨울에는 북근진동이 정상상태이며, 찬 대륙고기압이 주기적으로 확장하여 눈이 자주 내린 가운데 세 차례의 대설과 잦은 한파가 특징이다. 12월 9~10일 보령에 최고 6.8cm의 눈이 내려 이번 겨울 들어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12월 24일 대전 3.9cm, 천안 6.5cm, 서산 6.2cm 등 대전과 충남 대부분의 지역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였다. 1월 3~4일 보령 15.8cm, 대전 6.5cm 등 대설주의보와 함께 대부분의 지역이 눈 속에 파묻혔다. 지난 겨울과는 달리 이번 겨울에는 한파가 발생하면 수일 후 평년 기온을 회복하고 다시 추워지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1월 하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1월 중순에 이번 겨울 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잦은 눈과 세 차례의 대설
① 2012년 1월 3~4일 대설주의보와 함께 눈 속에 파묻힌 대전․충남
-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할 때, 눈구름대가 서해상에서 발달하여,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어 많은 눈이 내려 대전과 충남 대부분의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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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
서산 |
천안 |
보령 |
1월 3일 |
3.7cm |
4.5cm |
1.9cm |
6.9cm |
1월 4일 |
6.5cm |
5.3cm |
5.4cm |
15.8cm |
② 2011년 12월 23~24일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설
- 우리나라 5km 상공에 영하 30℃ 이하의 차가운 공기가 머물고 있는 가운데 하층으로 저기압에 동반된 따뜻한 남서류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많은 눈이 내려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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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
서산 |
천안 |
보령 |
12월 23일 |
- |
2.5cm |
0.7cm |
- |
12월 24일 |
3.9cm |
6.2cm |
6.5cm |
0.7cm |
③ 2011년 12월 9~10일 올 겨울 첫 대설
-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서산, 보령 등 충남 서해안지방에 많은 눈이 내려 이번 겨울 들어 첫 대설주의보가 발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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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
서산 |
천안 |
보령 |
12월 9일 |
- |
2.8cm |
0.2cm |
5.2cm |
12월 10일 |
- |
1.7cm |
0.2cm |
6.8cm |
■ 세 차례의 추위
○ 찬 대륙고기압이 주기적으로 확장하여 세 차례(8~9일, 14~16일, 22~23일) 큰 폭의 기온 하강이 나타났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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