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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천 40년만에 2월 일최저기온 극값 1위 기록

대전청청주기상대

작성일2012/02/03 조회수4665

제천 40년만에 2월 일최저기온 극값 1위 기록

- 그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어지고 있는 2월 한파 원인은 북극진동

- 4일(토)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추위 누그려짐

- 빙판길 낙상·수도관 동파, 노약자 외출 자제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

○ 2월 1일부터 제천의 아침최저기온이 -2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충북지방도 “2월 한파”가 시작되었다. 오늘 제천의 아침최저기온은 -25.9도로 1972년 관측 개시 이래 40년만에 2월 일최저기온이 가장 낮았다.

○ 2월 한파의 주된 원인은 북극진동으로 지목하고 있다. 1월 중순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던 대륙고기압이 발달하고, 북극진동지수가 음(-)으로 떨어져 제트기류가 약해지면서 찬 공기가 우리나라 부근까지 남하하였다. 북극진동이 음의 값을 보인 원인은 “북극의 온난화” 때문으로 진단하고 있다. 북극지역이 추워야 제트기류가 강해져 찬 공기가 중위도로 내려오지 않는다.

이번 한파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동유럽과 러시아 지역이 -30도까지 떨어지면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전 세계에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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