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청주기상대
작성일2012/04/10 조회수3936
청주 무심천변, 오늘(10일) 벚꽃 개화
□ 청주지역의 대표 벚꽃 군락지인 무심천변 일대에 오늘(10일) 벚꽃이 개화되였고, 이는 작년(4월 9일)보다 1일 늦게 피었다.
○ 기상청은 2007년부터 전국 7개 지역의 주요 벚꽃 군락지를 지정해 관측해 오고 있으며, 청주기상대(대장 최기상)에서는 청주 무심천변 일대를 벚꽃 군락지로 지정하였다.
○ 청주 무심천변 중 청주대교 동단에서 운천교 동단까지를 관측 구간으로 정하였고, 그 구간 중 청주대교 동단에서 청주공고 방면으로 11~13번째 벚나무를 관측 기준목으로 지정했다.
□ 벚꽃이 활짝 만발하는 시기는 보통 개화일로부터 약 6~7일 정도 더 있어야하므로, 청주 무심천변 일대 벚꽃의 경우 4월 16~17일경에는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당초 예상보다 벚꽃이 늦게 핀 원인
○ 최근 3월말과 4월초 기온이 많이 떨어졌으며, 잦은 비로 인하여 일조시시간 역시 평년보다 적어 벚꽃 개화가 늦어졌다.
벚꽃 개화(청주_무심천변)_20120410.hwp (크기:8.641MB , 다운로드: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