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청주기상대
작성일2012/05/07 조회수4497
충청북도 지난 4월 기상 특성
변화무쌍한 4월 날씨, 최고 기록들의 행진
강한 바람과 잦은 비, 초여름 기온
- 6일 4월 최대순간풍속 극값 1위(보은 17.9m/s)
- 24일 4월 최고기온 극값 4위(청주 29.1℃)
□ 대륙고기압이 빠르게 약화되면서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이 주기적으로 통과하였고,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남서 또는 남동기류의 따뜻한 공기가 자주 유입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았음.
(강풍) 2~3일 대기하층으로 따뜻하고 습윤한 공기가 유입되었고 상층의 차가운 공기가 빠르게 남하하면서 저기압이 강하게 발달하였으며 강풍과 함께 눈과 비가 내렸으며, 6일에는 대기불안정에 의한 돌풍현상이 나타났음.
※ 3일에 청주는 19년만에 4월의 눈이 내렸고, 6일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4월 일최대순간풍속 극값(보은 1위, 충주 2위)을 경신하였음.
(잦은 강수) 따뜻하고 습한 저기압이 우리나라 남쪽해상을 자주 통과하면서 많은 비가 내렸음. 특히, 세 차례(3일, 21일, 25일) 많은 비가 내렸음.
(고온현상) 대륙고기압이 빠르게 약화된 후 우리나라 남쪽으로 저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이 통과하면서, 우리나라는 이동성 고기압의 북쪽 가장자리에 위치하여 따뜻한 남서 또는 남동기류가 자주 유입되었고, 강한 일사에 의한 지면가열이 더해져 고온현상이 자주 나타났음(9일, 15일, 24일, 28~30일).
※ 24일에 4월 극값 4위 경신 지점 및 최고기온(℃) : 충주 29.3, 보은 29.3, 청주 29.1
[청주] 보도자료(0507_충청북도 4월 기상특성_최종.hwp (크기:1.104MB , 다운로드: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