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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장마전선 동향과 강수 전망

대전청청주기상대

작성일2012/06/28 조회수3313

장마전선 동향과 강수 전망

- 29일(금) 늦은 밤부터 비가 시작, 30일(토)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

 

28일(목) 15시 현재 장마전선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일본 남해안으로 형성되어 있고, 동해상에 중심을 둔 오호츠크해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충북지방은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음.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상층 기압골의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활성화 되어 29일(금) 늦은 밤부터 비가 시작되어 30일(토)에는 전 지역에서 비가 오겠으며, 낮 동안에는 일시 소상상태를 보일 때도 있겠음.  

지상 저기압이 북동진하면서, 7월 1일(일) 새벽부터 장마전선은 점차 남하하여 충북지방은 아침에 점차 그치겠음.  

저기압 전면에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다소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겠음. 또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람.

□ 예상 강수량 (29일(금)~1일(일))

- 충청북도 : 10~40mm

그 동안 지속된 가뭄으로 토양이 건조․약화된 상태에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축대붕괴, 산사태 등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 바라며, 비가 많이 내리면서 계곡과 강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가능성이 크겠으니, 근처에서 야영하는 피서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람.

한편, 28일 10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590km 부근 해상에 위치한 제6호 태풍 “독수리(DOKSURI)”는 점차 북동진하여 30일(토) 중국 남부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 주 중반에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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