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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2020년 대전·세종·충남 연 기후특성

대전청기후서비스과

작성일2021/01/14 조회수1969

2020년 날씨가 증명한 기후위기

- 1973년 이후, 역대 가장 따뜻했던 1월과 지난 겨울철(‵19.12.~‵20.2.)
- 역대 가장 긴 장마철과 잦았던 집중호우



 

대전지방기상청(청장 박훈)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시대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2020년 기후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대전ㆍ세종ㆍ충남의 2020년은 1월과 지난 겨울철이 1973년 이래(이하 역대) 가장 기온이 높아 연평균기온(12.6℃)이 역대 네 번째로 높았으며, 최근 6년(17위 2017년, 18위 2018년 제외)이 상위 5위 안으로 기록되는 온난화 경향을 이어갔다.

 

연평균기온(℃): (1위) 2016년 13.0, (2위) 2015년 12.9, (4위) 2020년 12.6, (5위) 2019년 12.6

2020년 전 지구 평균기온(산업화 이전인 1850~1900년 대비 +1.25℃)은 2016년과 같이 가장 따뜻한 해로 발표(ECMWF 산하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 2021. 1. 8.)

   

대전ㆍ세종ㆍ충남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역대 가장 긴 장마철과 집중호우로 장마철 대전ㆍ세종ㆍ충남 강수량(818.1㎜)이 1위를 기록하였고, 연 누적 강수량(1523.0㎜)은 역대 8위로 많았다.

 

장마철 강수량: (2위) 2011년 806.6㎜/ 강수일수 (1위) 2020년 34.6일, (2위) 2006년 28.6일

여름철 강수량: (1위) 2011년 1326.9㎜, (2위) 1987년 1313.1mm, (4위) 2020년 984.9㎜

2020년 시기별 주요 기후특성을 보면,

 

1월과 지난 겨울철(´19.12.~´20.2.) 기온은 역대 가장 높아 기후변화 속에서 이례적으로 가장 따뜻했던 특징을 보였다.
※ 1월 기록: (상위 1위) 평균기온 1.9℃, 최고기온 7.2℃, 최저기온 –2.3℃, (하위 1위) 한파일수 0.0일
※ 겨울철 기록: (상위 1위) 평균기온 2.2℃, 최고기온 7.7℃, 최저기온 –2.6℃, (하위 1위) 한파일수 0.6일

봄철인 3월 기온도 상위 2위를 기록할 만큼 높았으나 4월은 쌀쌀했던 날이 많아 44위(하위 5위)까지 떨어졌고, 5월에 다시 소폭 상승(12위)해 심하게 널뛴 기온변동을 보였다.

여름철 시작인 6월에는 이른 폭염이 한 달간 지속되면서 평균기온 역대 3위, 폭염일수 역대 2위를 기록한 반면에, 7월은 선선했던 날이 많아 평균기온 하위 3위, 최고기온 하위 4위를 기록하였다.
- 장마철 기간은 대전ㆍ세종ㆍ충남을 포함한 중부에서 54일(6.24.~8.16.)로 역대 가장 긴 장마였으며, 정체전선에 의한 남북으로 폭이 좁은 강한 강수대가 자주 형성되어 집중호우가 잦았다.

태풍은 총 23개가 발생하여 이 중 4개가 8~9월 초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다. 특히, 고수온역(29℃ 이상)을 통과하면서 강도를 유지한 채 8~10호 태풍이 연이어 영향을 주면서 많은 피해를 주었다.
※ 영향 태풍: △제5호 장미(8.9.~10.) △제8호 바비(8.22.~27.) △제9호 마이삭(8.28.~9.3.) △제10호 하이선(9.1.~7.)

박훈 대전지방기상청장은 "2020년은 긴 장마철과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가 이상기상으로 빈번히 나타난다는 것을 확실히 알려준 해였습니다."라며, "지역민 안전 보장과 생활 편익을 위해, 기후위기시대에 맞는 날씨예측 및 기후서비스 기술개발과 사전정보 제공을 서둘러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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