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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대전·세종·충남 가을철 기상특성(9월~11월)

대전청기후서비스과

작성일2020/12/08 조회수1605

맑고 건조했던 10월, 변덕스러운 11월

[기온] 주기적 기온 변화 속에, 11월 중순 기온 큰 폭 상승
[강수량] 맑은 날이 많았으나, 9월 초 태풍 영향과 11월 중순 많은 가을비



 

대전지방기상청(청장 박훈)은 2020년 가을철(9~11월) 기상특성 분석결과를 발표하였다.

 

올가을은 평균적으로 기온과 강수 모두 평년 수준을 보였으나, 10월은 이례적으로 월강수량과 강수일수가 최소 5위를 기록하며 매우 건조했던 반면,

11월 중순에는 극값을 경신하는 등 매우 높은 기온과 기록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기온과 강수량의 변동이 매우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 가을철(9~11월) 강수량 분석 ]

올가을은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작년보다 맑은 날이 많았으나, 대전ㆍ세종ㆍ충남 강수량은 254.3㎜를 기록해 평년(252.6㎜)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9월 초 태풍의 영향과 11월 중순 저기압에 의한 많은 비로 강수 극값을 기록하는 등 강수 쏠림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9월 초 태풍 ‘마이삭(8. 28.∼9. 3.)’과 ‘하이선(9. 1.∼9. 7.)’이 2~3일과 6~7일에 우리나라에 상륙하면서, 매우 많은 비가 내렸고,

11월 17~19일에는 남서쪽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어 기온을 큰 폭으로 상승시켰고, 북서쪽의 찬 공기와 만나 19일에 이례적으로 많은 가을비가 내리면서, 서산은 11월 일강수량 최다 5위(50.8㎜)를 경신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올해 대전ㆍ세종ㆍ충남 10월은 강수량(11.2㎜)과 강수일수(3.4일)가 1973년 이후 다섯 번째로 적어 매우 건조하였다(최소 1위 2004년 2.8㎜, 1.6일).

[ 가을철(9~11월) 기온 분석 ]

대전ㆍ세종ㆍ충남 평균기온은 13.7℃로 역대 4위로 따뜻했던 작년보다 1.0℃ 낮게 나타났으나, 따뜻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과 북서쪽의 찬 대륙고기압이 번갈아 영향을 주며, 기온의 변동 폭이 컸다.

 

특히, 10월 23~24일과 11월 3~4일에는 우리나라 5km 상공의 찬 공기 유입과 강한 북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진 반면,

11월 17~19일은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일시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일평균기온 최고 1위를 경신하는 등 변동 폭이 매우 컸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첫눈)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올해 우리 지역에서 첫눈은 11월 29일 홍성에서 관측되어 작년 대비 10일 늦었던 것으로 기록되었고, 대전에서는 12월 5일 첫눈이 관측되어 작년 대비 16일 늦은 것으로 관측되었다.

박훈 대전지방기상청장은 “이번 겨울철에도 지역을 위하여 24시간 빈틈없이 기상·기후를 감시하고 발생할 수 있는 이상기상 현상에도 총력을 다해 신속하고 신뢰성 있는 예보와 정보를 발표하여, 겨울철 기상 재해를 최소화 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참고 자료
1. 태풍 발생과 영향 수(1904~2020년 11월)
2. 11월 대전ㆍ세종ㆍ충남 기온과 강수량 현황
3. 가을철 대전ㆍ세종ㆍ충남 기온과 강수량 현황
4. 가을철 대전ㆍ세종ㆍ충남 기상자료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