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복리를 증진하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성장동력까지, 가치있고 정확한 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측은 기상업무의 시작입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지상기상관측, 고층기상관측, 해양기상관측, 지진,지진해일 및 황사관측을 하고 있습니다.

기상관측장비 소개

지상기상관측

광주·전남의 대표지점을 선정하여 종관기상관측장비(ASOS) 14소, 자동기상관측장비(AWS) 85소, 지진관측장비 52대, 황사관측장비 6대, 안개관측장비 47대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측요소는 온도(기온, 지면, 초상, 지중), 풍향, 풍속, 기압, 습도, 강수량, 강수유무, 일사, 일조, 적설, 시정, 운고, 운량, 기상현상 등이 있습니다.

고층기상관측

대기상태를 입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연직바람관측장비 2대, 레윈존데 2대 등 각각 특성에 맞는 장비를 설치하여 대기 상층의 풍향, 풍속, 기압, 기온, 습도, 대기의 연직운동 등을 관측하고 있습니다.

해양기상관측

공기는 바다를 지나는 동안 그 성질이 변합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이고, 편서풍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육지로 다가오는 대기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해양기상관측이 매우 중요합니다. 해양기상관측자료 확보를 위하여 해양기상부이, 파고부이, 연안기상관측장비, 선박기상관측장비, 해양안개관측장비 등 58대의 장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상관측차량

광주지방기상청은 선제적 위험기상 감시를 통한 방재업무 지원을 위하여 2021년 12월 기상관측차량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에 위험기상(태풍·호우·대설 등) 발생이 예상되거나, 사회적 재난(대형 산불 등)이 발생하면 즉시 출동하여 실시간 지상(기온, 습도, 바람, 강수량 등)·고층 관측을 수행하고 관측자료는 예·특보 및 관계기관 의사결정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지진관측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전남지역의 지진관측을 위하여 초광대역 지진계(무등산), 광대역·단주기 가속도계 등 52개 지점의 지진관측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지진 관측자료는 지진분석시스템에 의해 지진발생시각, 발생위치, 규모 등이 산출되어 지진방재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안마도 해양기상관측기지

위험기상 현상이 서해를 통해 발달하고 유입되는 경우가 많아 서해상에 조밀하고 입체적인 관측망을 구축하여 위험기상을 선제적으로 감시 하고 대응하기 위하여 영광군 안마도에 해양기상관측기지를 구축해 2024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광주청 기상관측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