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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한이 소한보다 진짜 더 추울까?

광주청예보과

작성일2012/01/04 조회수5492

『대한(大寒)이 소한(小寒)보다 진짜 더 추울까?』

- 광주지역의 소한과 대한의 추위 비교 -

 

 

□ 광주지방기상청(청장 김명수)은 기상통계자료를 분석하여 광주지역의 소한과 대한의 추위를 비교하였다.

 

□ 대한은 음력 섣달로 겨울을 매듭짓는 절후이며, 원래 겨울철 추위는 입동(立冬)에서부터 시작하여 소한(小寒)으로 갈수록 추워지며 대한(大寒)에 이르러서 최고에 이른다고 한다. 따라서 일년 중 가장 추운 때는 대한으로 여겨왔으며 이 고비만 넘기면 입춘(立春)이 바로 돌아와서 따뜻한 봄을 맞이할 때가 되는 것으로 인식해왔다.

 

□ 광주지역에서 관측이 시작된 1940년도부터 2010년까지 71년간 기온을 분석해 본 결과 소한의 일 최저기온 평균은 -4.4℃, 대한의 일 최저기온 평균은 -4.0℃로 소한이 대한보다 0.4℃ 낮게 나타나 약간 추운 것으로 분석되었다.

 

□ 소한과 대한의 추위 정도를 보면 전반적인 자료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소한이 더 춥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소한과 대한 중 ‘일 최저기온이 -10℃ 이하’를 비교해본 바와 같이 소한이 대한보다 추운 해는 그 추위가 훨씬 더 매섭다는 것이 드러났다.

 

□ 광주지방기상청은 위와 같이 국민의 알 권리 충족에 부응하기 위해 맞춤형 기상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자세한 것은 첨부 확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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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보도자료(20120104_소한대한).pdf (크기:0.281MB , 다운로드: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