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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한파 속 한강 첫 결빙

수도권청수도권청 관측과

작성일2017/01/26 조회수2172

한파 속 한강 첫 결빙
- 오늘(26일) 한강대교 부근 첫 결빙 관측
- 작년보다 5일, 평년보다 13일 늦게 시작

 

□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최근 계속된 한파로 인해 1월 26일(목)에 한강이 결빙되었다고 발표했다.
  ○ 한파의 영향으로 1월 21일(토)부터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지속되면서 오늘(1월 26일) 아침, 이번 겨울 들어 처음 한강 결빙이 관측되었다.
  ○ 이번 겨울 한강 결빙은 작년(1월 21일)보다 5일 늦고, 평년(1월 13일)보다 13일 늦게 나타났다.

 

□ 기상청은 1906년부터 지정된 관측지점에서 한강의 결빙 상태를 관측하고 있다.
  ○ 한강 결빙 관측지점은 한강대교 노량진 쪽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사이에서
     상류 쪽 100m 부근의 남북 간 띠 모양의 범위이다. 
  ○ 이는 1906년 당시 노량진 나루는 한강의 주요 나루 가운데 하나였으며, 관측의
     접근성이 용이하였기 때문에 결빙관측의 기준점으로 지정되었다.

 

□ 한강 결빙 관측이 시작된 1906년부터 지금까지 가장 빨리 얼었던 때는 1934년 12월 4일이며,
   가장 늦게 얼었던 때는 1964년 2월 13일이다.

 

□ 겨우내 결빙이 관측되지 않은 해는 7차례로 최근으로는 2006년에 결빙이 관측되지 않았다.

 

첨부파일

170126_보도자료(한강결빙관측).hwp (크기:1.646MB , 다운로드:411)

170126_보도자료(한강결빙관측).pdf (크기:0.293MB , 다운로드: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