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첫 단풍 시작오늘(14일)
- 오늘 첫 단풍, 10월 하순경 절정 이룰 듯 -

□ 올해 북한산(836m) 첫 단풍의 시작을 오늘(10월 14일)로 관측하였다. 
   이는 작년보다는 1일 늦고 평년과는 같다.

                                     북한산 첫 단풍 사진(해발 863미터)

□ 낙엽수는 일반적으로 일 최저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데, 특히 9월 상순이후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진다. 9월 들어
   서울지역 일평균기온은 22.4℃였으나, 10월 들어 기온이 낮아지면서
   일평균기온은 16.3℃로 단풍이 작년보다는 1일 늦게 물들었다.

    ※ 2015년 10월 01∼13일 서울 일평균기온 16.3℃(작년 17.9℃, 평년(상순) 17.2℃),
       일평균최저기온은 11.1℃(작년 12.7℃, 평년(상순) 12.8℃)

□ 첫 단풍은 산 전체로 보아 정상에서부터 20% 가량 물들었을 때를 말하며,
   단풍 절정은 산 전체로 약 80%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단풍 절정은 첫 단풍
   이후 약 2주 후에 나타나는 것을 감안할 때, 북한산 단풍은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물들면서 10월 하순경에 단풍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수도권기상청에서는 누리집(http://www.kma.go.kr)을 통해 전국 국립공원의 유명산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단풍나들이에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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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첨부물이나 해당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