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기상특성
큰 기온 변화와 평년보다 적은 강수량

□  큰 기온 변화와 평년보다 높은 기온
 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는 가운데, 태풍전면과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고온 다습한 남서기류가 유입되면서
    기온의 변동폭이 컸음
  － 수도권은 동풍의 유입과 강한 일사로 낮 기온이 많이
     올랐으며, 중반에 제9호 태풍 찬홈 전면에서 남서기류가
     유입되어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음
  － 7월 하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져, 열대야와 폭염이 나타났음

□  평년보다 적은 강수량
  전반에는 장마전선이 주로 우리나라 남쪽에 위치하였고, 이후
    연달아 발생한 태풍의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크게 활성화되지
    못하여 강수량이 적었음
  － 제9호 태풍 찬홈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고,
     대기불안정으로 인하여 지역에 따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였으나, 평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음(평년대비 56.2%)

□  열대야 현황
  7월 수도권 평균 열대야일수는 3.3일로, 7월 10일에 서울에서 올해첫 열대야가 나타났음
  7월 하순에 고온 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일부지역에서는 열대야가 지속적으로 나타났음
    － 열대야 발생 일자 : 10일(서울, 인천), 21~22일(서울), 28일(서울), 29일(인천), 29∼31일(서울, 수원)
       ※ 열대야 지속기간: 28∼31일(서울), 29∼31일(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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