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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최근 고온 현황과 전망

수도권청수도권청 관측예보과

작성일2015/05/27 조회수3655

29일(금)까지 더운 날씨 이어져 수도권지역 첫 폭염특보
  - 강한 일사와 따뜻한 남서풍의 유입으로 고온 지속
  - 30일(토)은 서울․인천․경기도에 비가 오면서 더위가 일시 누그러짐

건조한 공기 강한 일사 폭염특보(경기동부 일부) 따뜻하고 습윤한 공기
                         최근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모식도       5월 26일 낮 최고기온 분포 
□ 최근 우리나라를 포함한 중국 중북부지방에 상층 기압능이 폭넓게 위치한 가운데, 서해상에
   지상고기압이 계속 위치하면서 따뜻한 서풍류가 유입되고, 낮 동안 강한 일사로 기온이 올라
   서울․경기도는 평년보다 높은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음 
   ※ 5월 26일 주요 지점 낮 최고 기온(평년값, 단위: ℃)
    - 서울 30.3(24.3) 인천 23.1(22.7) 수원 29.6(24.2)
      이천 31.6(25.3) 양평 31.4(25.1)
      동두천 31.1(25.4) 파주 29.0(-)
 □ 특히, 경기동부내륙과 일부 경기남부내륙에서 오늘과 내일 낮 최고기온이 33℃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어 폭염특보(10시 발표/11시 발효)가 발표되었음
   ※ 폭염특보: 일 최고기온이 33℃(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경보) 발표.
      기후변화로 더위가 찾아오는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기상청은
      6월~9월에 한하여 운영하던 폭염특보를 올해부터 연중으로
      확대하여 운영 함
□ 이번 더위는 덥고 습한 전형적인 여름철 더위와 달리, 대기가 건조한 상태에서 낮에는 일사에
   의해 30℃도 이상으로 기온이 올라 덥고, 야간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아침에
   다소 선선한 날씨를 보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 이상 크게 벌어지는 경향을 보임
□ 29일(금)까지는 우리나라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를
   웃돌며 더위가 지속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람
□ 30일(토)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인천․경기도에 비가 내리면서 고온 현상이 일시 누그러지겠음
*자세한 사항은 첨부물이나 해당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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