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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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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을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2020/07/19
답변수
1
질문자
배규하

성큼 한여름의 최고조인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때만되면 대구가 가장 덥다는 뉴스와 그 원인에 대한 기사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형적인 특성과 대기 변화가 더위의 주 이유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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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년 대프리카라며 최고 기온 뉴스에 접하다보니 좀 엉뚱한 궁금증이 하나 생겼습니다.
그곳의 기후와 기상에 종합적인 분석 사고를 할 수 있어야  답을 구할 수 있지않나 생각듭니다만 의외로 간단하게 답을 낼수도 있겠지요.
만약 분지인 대구가 12개-시계처럼-의 구획된 산 벽으로 둘러쌓여 있다면, 어느 방향 산을 1~2개 없앴을 때 한여름에 기온이 가장 효과적으로 낮춰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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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를 인간의 힘으로 컨트롤하기에는 불가능하다고 전제하고, 지형에서 사람의 힘으로 변화를 만든다는 상상하고 문제낸 것이죠.
이렇게 했을 때 몇 시에 위치한 산을 1~2개 없애 분지 탈출을 하는게 가장 좋고,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1개는 5분만큼의 길이, 2개는 옆으로 이어진 10분만큼의 길이로 보색대비처럼 마주보는 산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그림은 문의 이해를 돕고자 만든 예시입니다.


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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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길 2020-07-22 18:05:49

      재미있는 제안이고 또 참신하기도 하네요.
      어쨌든 우리나라에서는 대구 지역 더위가 유명하네요. 왜 대구지역이 더울까?
      분지 지형 때문이라고 해왔습니다. 넓게 보면, 북으로부터 서쪽으로 소백산맥이 둘려 있네요. 동쪽엔 태백산맥의 남쪽 끝자락이 둘려 있고 남쪽으로는 가지산 줄기가 버티고 있죠. 또 좁게 보면 팔공산, 상원산, 청룡산 등이 빙 둘러 있네요. 2중으로 분지를 이루고 있어 더워진 공기의 탈출구가 마땅찮습니다. (이 지역이 건조지역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여름철 우리나라에 고온을 일으키는 기단이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기단(오가사와라기단)인데 이 기단이 우리나라에 열향을 미칠 때 우리나라의 육지 내륙 중에는 영남의 분지가 그 기단의 중심에 더 가깝습니다. 더운 공기가 분지 지형에 갇혀서 햇볕에 가열됩니다. 고온이 나타날 요인이 갖추어져 있는 셈이지요.

      분지를 열어본다면 4~6시 쪽이 효과가 있겠다 싶네요. 그러나 자신은 없네요. 시뮬레이션을 해보실 분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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