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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수치예보역사

세계의 기상 선진국들은 1950년대 후반부터 수치예보를 기상업무에 적용하였으나 우리나라는 이보다 30년 가까이 늦은 1980년대 후반이 되어서야 수치예보를 도입하였다. 1985년 수치예보 현업화를 위한 '전산예보 도입 계획'을 수립하고 아일랜드, 스웨덴 등 유럽 중견국의 수치모델을 도입하여 우리나라에 맞게 변환하기 위한 연구과제에 착수하였다. 이후 1991년부터는 우리나라 최초의 현업용 모델인 아시아지역모델(ALAM)과 극동아시아지역모델(FLAM)을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수치예보모델의 운영을 위해 기상청은 1988년 최초의 수치계산용 서버로 CDC사의 Cyber 932 기종을 도입하는 한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도입한 슈퍼컴퓨터 Cray-2S 장비도 활용하였다. 1995년에는 고성능 수치계산용 서버인 Fujitsu사의 VPX 220 장비를 도입하고, 1997년 전지구예보모델의 운영을 시작함으로써 마침내 수치예보의 시대가 개막되었다. 슈퍼컴퓨터 1호기 도입이 시작된 1999년부터는 슈퍼컴퓨터 기반의 고해상도 수치예보모델을 예보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History of Supercomputer and N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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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수치예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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