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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수치예보모델(KIM, 한국형모델)

개발 필요성

  • 기후변화의 가속화로 돌발적이고 피해가 큰 국지적 위험기상 현상이 빈번히 나타나, 한반도의 기후 및 지리적·지형적 특성에 최적화된 기상예보의 제공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 해외 수치모델 도입의 경우,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자체개발 모델보다 예보정확도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으며, 원천기술 없이는 도입모델의 성능을 넘어설 수 없는 한계가 있다.
  • 이에, 독자적인 기술력 확보를 통해 해외 수치예보모델 의존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한 수치예보 정확도 확보를 위해 한국형수치예보모델을 개발하게 되었다.

한국형수치예보모델 개발사업 개요

  • (사업기간/예산) 9년(’11~’19, 3년 3단계) / 789억원(실투입액)
  • (추진주체) 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기타 공공기관, ’20.6. 청산)
  • (사업목표) 독자기술로 예보현업에 활용 가능한 전지구수치예보모델 개발
  • KIM 1.0
  • KIM 2.0
  • KIM 3.0

현업 운영

  • (’18년 5월, 체계 구축) 현업준비단 구성하여 개발된 모델의 예측성능과 안정성 사전 점검
  • (’19년 4월, 준현업 운영) 현업체계로 전환으로 준현업운영 시작하여 연구성과 실증 및 개선
  • (’20년 4월, 현업 운영) 연구개발 성과의 빈틈없는 승계를 통한 한국형수치예보모델의 본격 현업운영 시작
  • (’22년 5월, 현업 운영) 한국형지역수치예보모델(RDAPS-KIM) 현업운영 시작

개발 의의

  • ① 세계 9번째 자체 수치예보모델 보유국 지위 확보

    국내 연구진들이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세계 9번째로 자체 수치예보모델을 보유하게 되어 예보정확도 향상 뿐만 아니라 세계 우수 현업기관과 수치예보모델 선도기술을 협력할 수 있는 기상강국으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다.

  • ② 수치예보모델 원천기술 확보 및 개발체계 구축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확보 및 자체 개선을 통하여 한반도 기상특성에 적합한 수치예보모델 개발이 이루어 질 수 있었으며 연구개발성과의 현업화가 국내 기상 역사상 처음으로 가능해졌다.

  • ③ 기상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 달성

    한반도 기상특성 변화를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예보도구가 확보되었고 미세먼지 등 환경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 가능한 발판이 마련되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기상재해에서 국민을 더욱 안전하게 그리고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국가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