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년 관측소는 세계기상기구에서 장기 관측자료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100년 이상 장기간에 걸쳐 기상·수문·해양 관측을 수행한 관측소 가운데 관측의 연속성, 자료 품질, 자료 보존 체계 등 총 10개의 필수 기준을 충족한 관측소를 대상으로 회원국 추천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승인된다.
- 현재 전 세계 100년 관측소는 총 562개이며, 우리나라는 2017년 서울부산 기후관측소가 최초로 승인된 데 이어, 2023년 제주 기후관측소가 승인되었으며, 2026년 인천·목포·대구·강릉·전주 기후관측소가 신규 승인됨에 따라, 총 8개의 세계기상기구 100년 관측소를 보유하게 되었다.
- 승인된 관측소들은 모두 100년 이상 축적된 기후관측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기상청은 기후관측 자료의 신뢰도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후관측망의 지속적인 운영과 개선, 속성정보(메타데이터) 체계 구축과 관리, 기후관측 자료의 통합관리와 품질관리 및 보존 체계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기후관측 자료의 개방과 활용을 확대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관측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00년 관측소의 승인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장기간에 걸쳐 생산된 관측기록의 연속성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 이들 관측소에서 생산된 기후관측 자료는 우리나라 기후의 변화와 변동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100년 이상 축적된 기후관측 자료는 과거와 현재의 기후 특성을 비교·분석할 수 있는 과학적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기후변화 연구와 기후감시를 위한 핵심 자료로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세계기상기구 100년 관측소 필수 기준
관측소는 적어도 100년 이전에 설립
미관측 기간 10% 미만
메타데이터는 관측주기, 고도, 관측소명 및 식별자 변경, 기상요소, 실제 또는 유래된 지리적 좌표 포함
관측소 이전 또는 측정 기술 변경 시 기후 시계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함
관측자료와 메타데이터는 디지털 보관 및 복구 예정(복구 계획 포함)
관측소는 세계기상기구 관측 표준에 따라 운영
관측소 환경은 측기 및 관측법 가이드(WMO-No.8)에 정의된 관측소 등급에 따라 분류되었거나 분류 예정
관측자료는 일정한 품질관리 절차를 따라야 하며 절차는 문서화되어야 함
회원국은 지명된 관측소 유지에 최선을 다해야 함
과거 관측자료 및 메타데이터는 결의안(Cg-Ext)에 부합하는 과학 연구를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되거나 될 예정이며, 자료 가용성에 대한 계획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