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더위 주춤할 듯 4월 27일(금)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3~7도 높은 한여름 날씨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 5월에 찾아온 한여름 날씨, 무슨 이유일까? 남해상으로 저기압이 지나가면서 남풍계열의 따뜻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자주 불어 들어왔다. 중부지방은 맑은 하늘에 강한 햇빛을 받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상승했다. 남부지방은 흐린 날씨에서 자주 비가 내려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았다. 한여름 더위는 언제까지? 5일(토)~6일(일)에는 전국에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강원산지와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한때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대기 상층의 공기 흐름이 매우 유동적이어서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것을 추천한다. 기상청 이(가) 창작한 5월에 찾아온 한여름, 언제까지 더울까?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2/05/02 조회수 : 15066 [ 다운로드 : jpg 파일 ]
4월 30일 서울 낮최고기온 29.4도, 한여름 날씨 보여 불과 며칠 전만해도 꽃샘추위에 옷깃을 세웠는데, 지난 주말부터는 반팔옷이 더 자연스럽다. 봄이 실종되었다는 언론 보도도 잇따른다. 봄이야, 여름이야? 올 봄 날씨가 수상하다고? 2012.4.30. 낮최고기온 분포도 4월 30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29.4℃로 관측 이래 4월 낮 최고기온 2위를 기록했다. 문산 32.0℃, 동두천 31.0℃ 등 중북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다. 왜 이렇게 더운걸까? 중부지방은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맑은 날씨에서 강한 햇빛을 받았다. 또한 따뜻한 남동풍이 불어들어와 기온 상승에 한 몫을 더하면서 중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를 넘는 한여름 날씨를 보였다. 남부지방은 남해 먼바다를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린 날씨가 나타났다. 올 봄은 찬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유지되면서 꽃샘추위와 강수가 자주 나타나 유난히 짧게 느껴졌다. 지난 80년간 우리나라 7개 대표지점의 기온을 분석한 결과, 겨울철 지속일은 약 22~49일 짧아졌다. 그러나 봄철 지속일은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이(가) 창작한 봄이야, 여름이야? 수상한 계절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2/04/30 조회수 : 13415 [ 다운로드 : jpg 파일 ]
5월부터 자외선 강해져 화창한 봄날, 가까운 공원으로 나들이 계획을 짠 K씨의 발목을 잡은 것은 바로 봄볕 속 자외선. 봄이 되면서 부쩍 기미가 늘어난 K씨에게 추천하는 것은 썬크림과 함께 기상청의 자외선지수다. 5월이 다가오면서 자외선지수가 본격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자외선지수 예측값을 살펴보면,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7 이상의 매우 강한 자외선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5월이 지나면서부터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 맑은 날 야외활동을 할 때는 자외선 차단에 특히 주의해야한다. 기상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3월부터 11월까지 자외선지수를 제공하고 있다. 일 최고 자외선지수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집중된다. 햇빛이 강한 날은 이 시간대에 외출을 조심하고, 외출시에는 피부보호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 모자, 선글라스 등을 착용해야 한다. * 자외선지수 예측값 바로가기 * 보도자료 바로가기기상청 이(가) 창작한 피부과 다니는 K씨의 고민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2/04/27 조회수 : 13349 [ 다운로드 : jpg 파일 ]
봄비의 경제적 가치는 최소 210억 원 봄에 내리는 비 1mm는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 205.6억원, 수자원 확보 효과 약 7억원을 더하여 최소 212.6억원의 가치를 가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는 최근 3년간(2009~2011) 4월 중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던 12건의 사례를 대기질 개선, 수자원 확보, 산불예방 효과, 가뭄피해 경감 등 4 개 분야의 경제적 가치로 분석한 결과다. 또한 5일 이상 비가 오지 않다가 내리는 봄비는 최소 1억 원 이상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산불 예방 측면에서는 비가 얼마나 왔는지 보다 비가 오지 않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봄비의 가치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속담 중에 ´봄비는 쌀 비´라는 말이 있다. 건조한 시기인 봄에 비가 많이 오면 벼농사 짓기에 좋아 수확량이 늘어난다는 뜻이다. 이제 봄비는 쌀 비가 아니라, 돈 비라는 표현도 나올 법하다. 창밖에 내리는 봄비의 가치가 210억 원이나 되다니, 빗물 한방울 한방울이 소중한 기상 자원임을 새삼 생각하게 한다. 기상청 이(가) 창작한 봄비 1mm가 210억 원?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2/04/25 조회수 : 12379 [ 다운로드 : jpg 파일 ]
5월까지는 기온이 낮겠으나, 6월부터 덥고 비 내리는 날이 많아 월별 기상전망 5월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기온과 날씨의 변화가 크겠습니다. 기온이 낮고 구름끼는 날이 잦겠으나 한때 남서기류의 유입으로 고온현상이 나타나기도 하겠습니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6월에는 동서고압대의 기압배치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나, 후반에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습니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7월에는 전반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형성된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고, 점차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무더운 날씨가 자주 나타나겠습니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월 평 균 기 온 강 수 량 5월 평년(16~19℃)보다 낮겠음 평년(70~190㎜)과 비슷하겠음 6월 평년(19~23℃)보다 높겠음 평년(106~268㎜)과 비슷하겠음 7월 평년(23~26℃)보다 높겠음 평년(187~397㎜)과 비슷하겠음 지역별 상세 기상전망 평균기온 강수량 ※ 월 단위 이상 기간에 대한 평균 기온ㆍ강수량의 전망 표현 기준표 기상청 이(가) 창작한
2012/04/23 조회수 : 15329 [ 다운로드 : jpg 파일 ]
2012년 황사, 평년에 비해 적게 나타나 봄의 불청객 황사, 올해는 주춤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올봄 우리나라에는 두 번의 옅은 황사가 관측되었다.(4.22. 현재) 평년 황사 관측일수(3~4월 4.1일)에 비해서 적게 나타난 것이다. * 평년 : 1981년~2010년, 30년 평균 2008년 기상사진전 입상작 ´황사´ 아무리 불청객이라지만 안보이니 궁금한 것은 사실이다. 올봄 황사, 어찌된 일일까. 먼저 황사발원지의 상황부터 살펴보자. 황사발원지에서는 황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평년에 비해 황사의 농도가 약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황사발원지 부근을 지나는 저기압도 평상시보다 북쪽으로 만들어져 한 몫을 더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주변으로 남풍 계열의 바람이 많이 불어 황사발원지에서 황사가 직접 유입되기도 어려웠다. 이번 주 중반까지는 우리나라 주변으로 남풍 계열의 바람이 많이 불어 황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4월 하순과 5월 상순까지는 바람의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도 황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으니 기상정보에 계속 귀 기울이는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이(가) 창작한 올봄 황사, 어디갔어 어디갔어?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2/04/22 조회수 : 22840 [ 다운로드 : jpg 파일 ]
강릉 하늘에 나타난 무지개빛 구름, 채운 4월 19일 오전 11시 50분, 강원지방기상청(강원 강릉시 사천면 소재) 하늘에 무지개빛 구름, 채운이 나타나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냈다. 강릉의 채운 (촬영장소 : 강원지방기상청, 촬영시각 : 4.19.11:50) 채운(irisation)은 구름 속의 물방울에 햇빛이 돌아들어가(빛의 회절) 구름에 색채가 나타나는 현상이다. 주로 권층운, 권적운(지상에서 6~15km 고도) 또는 고적운(지상에서 2~6km 고도)에서 나타나며, 녹색, 복숭아색이 많이 보인다. 같은 날 오후 1시 20분 경에는 국가기상위성센터(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소재)에서도 채운이 나타났다. 충북 진천군의 채운 (촬영장소 : 국가기상위성센터, 촬영시각 : 4.19.13:20) 지상에는 울긋불긋 봄꽃, 하늘에는 무지개빛 구름과 함께 봄이 깊어가고 있다. 기상청 이(가) 창작한 앗! 강릉 하늘에 무지개빛 구름이!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2/04/19 조회수 : 14888 [ 다운로드 : jpg 파일 jpg 파일 jpg 파일 hwp 파일 ]
매화, 개나리, 진달래, 벚꽃. 봄꽃에도 서열이 있다? 기상청의 계절관측 평년값(1981~2010년)을 분석해 보니, 중부.남부.동해안 등 지역에 따라 봄꽃들의 개화 순서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 부산, 포항, 강릉 등 남부와 동해안지방에는 ´매화-개나리-진달래-벚꽃´의 순서로 꽃이 피고, 서울, 인천, 대전 등 중부지방에서는 ´개나리-진달래-매화-벚꽃´로 나타났다. 대구, 안동 등 내륙 일부지방에서는 ´개나리-매화-진달래-벚꽃´ 순서로 꽃이 피었다. 봄꽃의 개화 순서는 지역에 따라, 그리고 그해 겨울과 봄의 날씨(기온, 강수량, 일조량)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도 한다. 매화, 개나리, 진달래 그리고 벚꽃이 엎치락 뒤치락 앞다투어 봄소식을 알려주고 있다. 올 봄, 우리집 앞마당에는 어떤 꽃이 가장 서둘러 피었는지 눈여겨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기상청 이(가) 창작한 개나리, 매화가 엎치락 뒤치락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2/04/18 조회수 : 11427 [ 다운로드 : jpg 파일 ]
우리나라에는 지진이 얼마나 많이 나타났을까. 서기 2년부터 1900년 동안 삼국사기와 조선왕조실록 등 역사문헌에 나타난 지진기록은 2천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피해를 낸 진도 5 이상은 440회, 인명피해까지 내는 진도 8에서 9는 15차례나 기록했다. 역사 기록 속 진도 5 이상 지진 발생 지역 삼국사기에는 경주에서 가옥이 무너지고 백여 명이 숨지는 대형지진의 기록도 있으며, 당시 지진 규모는 6.7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역사문헌에서 서울, 경주 뿐만 아니라 충청과 남부지방, 평안도의 서쪽에서도 지진이 자주 발생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 이(가) 창작한 2천년 동안 피해 준 지진이 440회?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2/04/17 조회수 : 12126 [ 다운로드 : jpg 파일 ]
천리안 위성 영상에 나타난 북한 로켓 발사 지점 부근 날씨 2012.4.13.07:30 2012.4.13.07:43 천리안위성에서 북한의 로켓 발사 시각(4.13.07:39) 전후에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지역을 관측한 영상이다.발사 지점 부근에서 엷은 안개 또는 낮은 구름이 관측되었다.기상청 이(가) 창작한 천리안 위성으로 본 북한 로켓발사 지점 날씨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