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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하늘을 친구처럼, 국민을 하늘처럼"

  • 기상청, 유럽기상위성개발기구와 제3차 협력회의 개최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지난 10월 18일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유럽기상위성개발기구(EUMETSAT)와 “기상위성에 관한 제3차 협력회의”를 개최하였다. 기상청은 이번 회의를 위해 조하만 차장을 수석대표로 5인의 대표단을 파견하였다. 우리나라가 2010년 6월 27일 천리안 위성을 발사한 이후 독자기상위성 보유국 자격으로 개최한 첫 번째 유럽 기상위성전문기관과의 기술협력 회의로 과거 보다 활발한 기술협력 논의가 진행될 수 있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 기관의 위성개발 프로그램 현황과 계획에 대한 정보교환, 천리안 기상위성 자료와 EUMETSAT이 보유한 위성자료의 상호교환, 위성자료의 초단기 예보활용 기술의 공동개발, 유럽 차세대 극궤도위성 자료 검증 프로젝트에 우리나라 참여 등 다양한 위성기술 분야의 공동연구를 수행하는데 합의하였다. 위성자료의 효율적인 교환을 위해 기상청과 EUMETSAT은 오는 12월 초 한국에서 개최되는 WMO 지역회의에서 기상통신망 이용을 위하여 국제적 공조를 취하기로 합의하였다. 천리안 위성의 보유로 EUMETSAT과 자료 교환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유료로 자료를 수신하던 과거와 달리 EUMETSAT의 모든 위성자료를 국내에 전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국내 가용 위성자료가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기상청 이(가) 창작한 유럽기상위성개발기구와 협력회의 개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10/31 조회수 : 6438 [ 다운로드 : jpg 파일 ]

  • 한.중.일의 기상정책 협력 방향 모색하는 국제학술대회 열려 한중일 3국의 기상정책 방향을 살펴보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국제학술대회가 부산에서 열렸다. 한국기상학회(학회장 변희룡 부경대 교수)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제5차 한중일 기상학회 국제학술대회’와 ‘2011 한국기상학회 학술대회’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와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워크샵 및 논문 발표 등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중일 3개국의 기상 전문가와 정부기관 관계자 500여 명이 모여 기상관련 정책 협력·발전 방향을 모색해 눈길을 끌었고, 총 230여 편이라는 주요 기상관련 연구 논문이 발표돼 국제 학술 교류의 장이 되었다. 기상청은 ‘수치예보 현황과 발전전략’ ‘기상청 기후정책 현황과 계획’이란 주제 발표를 진행했고, 조석준 기상청장은 ‘날씨 기후 서비스의 새로운 관점’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기상청 이(가) 창작한 한중일의 기상정책 협력 방향 모색하는 국제학술대회 열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10/31 조회수 : 7598 [ 다운로드 : jpg 파일 ]

  • 기온은 11월에 평년보다 높고 1월에는 낮겠으며,강수량은 11월과 1월에 평년보다 적겠음 [ 기사입력 2011.10.24.11:00 ] 11월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며,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할 때도 있어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으며, 대륙고기압이 확장할 때 서해안 또는 내륙산간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하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며,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 내륙산간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11월의 전체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 월 평 균 기 온 강 수 량 11월 평년(4~14℃)보다 높겠음 평년(31~80㎜)보다 적겠음 12월 평년(-3~9℃)과 비슷하겠음 평년(15~48㎜)과 비슷하겠음 2012년 1월 평년(-5~7℃)보다 낮겠음 평년(18~65㎜)보다 적겠음 12월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으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압골과 지형적인 영향으로 서해안과 강원도 영동 산간지방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2012년 1월에는 차고 건조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추운 날이 많아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으며 지형적인 영향으로 서해안과 강원도 영동 산간지방에는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 ; &nbs

     

    2011/10/24 조회수 : 13578 [ 다운로드 : jpg 파일 ]

  • 전세계 해양기상분야 전문가, 내년 여수에서 모여 해양기상재해 대응 해법 찾는다- 제 4차 JCOMM 총회 개최를 위한 기상청, UNESCO/IOC와 업무협약 체결 -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제4차 JCOMM 총회(‘12. 5.23~31) 개최를 위한 기상청-UNESCO/IOC 기관간 업무협약을 조하만 기상청 차장과 Mitrasen Bhikajee, UNESCO/IOC 부사무총장이 양기관을 대표하여 프랑스 파리 UNESCO/IOC 본부에서 10월 17일(월)에 체결했다. JCOMM 총회는 세계기상기구(WMO)와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해양학 및 해양기상 합동기술위원회로써 4년마다 개최된다. 전세계 189개국 회원국에서 해양과 해양기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가해 해양관련 재해 및 해양기상 서비스 등에 대한 각국의 활동을 보고하고 국제공동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자리이다. 제4차 JCOMM총회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하여 2012년 5월 23일(수)부터 31일(목)까지 9일간 여수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는 500명 이상의 각국 정부대표단의 참여가 예상되며 차기 JCOMM 공동의장 선거, 국제 해양기상 전문가단 구성, 국제 공동프로젝트 발의 등 해양기상분야에서 전세계가 나아가야 할 비전 및 전략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기상청을 중심으로 제4차 JCOMM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회 개최의 협력기관인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전라남도 및 여수시와 공조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총회를 계기로 국내·외 해양기상관련기관의 긴밀한 협력체제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 4차 JCOMM 총회 개최는 국제적으로 해양기상분야를 선도하려는 대한민국의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해양기상서비스에 대한 대국민 인식확산과 해양재해 저감 및 대응의 선도국으로 국제사회에 국가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특히, 기상청이 추진중인 디지털 기상정보방송, 음성기상방송, 차세대 현업 해양예측시스템 구축 등의 신개념 해양기상서비스를 본 총회에서 널리 홍보하여 국제적인 관심도와 수요를 극대화하여 개발도상국에 해양기상분야 기술 지원 및 수출의 길이 열려 해양기상분야의 산업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상청 이(가) 창작한 기상청, UNESCO와 해양기상재해 대응 모색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10/24 조회수 : 6198 [ 다운로드 : jpg 파일 ]

  • 기상청과 함께하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 황사사막화 및 기후변화 녹색성장 홍보관 운영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총회 개최의 일환으로 열리는 홍보전시관에 ‘황사사막화 및 기후변화 녹색성장 홍보관’을 창원컨벤션센터 옥외전시관에서 10월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운영했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총회의 기상홍보전시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상청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국민 이해확산을 도모하고, 특히 황사․사막화 대응관, 기후변화 녹색성장관, 첨단기상과학관 등 전시관 운영과 함께 천리안 위성 모형 전시, 기상과학 퀴즈 맞히기 이벤트 행사 등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황사․사막화대응관은 옛 문헌을 통해 본 우리나라의 흙비 기록 역사, 황사 발원지 및 황사 관측망 운영 현황 등에 관한 내용을 소개했고, 기후변화 녹색성장관은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 소개, 녹색에너지 산업 지원용 기상자원지도 제작 등 기상청이 그동안 주도적으로 추진해 왔던 기후변화와 녹색성장 지원 활동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퀴즈 이벤트 코너에서는 기상청 홍보전시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상과학에 대한 문제를 맞힌 관람객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열렸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녹색성장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 확산과 더불어 천리안 위성 운영 등 세계 속에서 기상강국으로 발돋움한 기상청의 위상과 현재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기상청 이(가) 창작한 기상청과 함께하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10/20 조회수 : 8262 [ 다운로드 : jpg 파일 ]

  • 기온은 11월 상순에 평년보다 낮겠으며,강수량은 11월 상순과 중순에 평년보다 적겠음 [ 기사입력 2011.10.13.12:30 ] 10월 하순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교대로 받아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11월 상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쌀쌀한 날이 많아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으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습니다. 11월 중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륙 산간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습니다. 10월 하순 11월 상순 11월 중순 한편, 최근 1개월(9.11~10.10) 전국의 평균기온은 18.3℃로 평년(18.5℃)과 비슷하였으며(평년대비 -0.2℃), 강수량은 48.8㎜*로 평년(115.5㎜)보다 적었습니다(평년대비 41%). 문의: 기후예측과 신진호 02-2181-0473 *. 10월 13일자 발표된 최근 1개월 강수량 18.8㎜를 48.8㎜로 수정함. 기상청 이(가) 창작한 11월 상순 기온, 평년보다 낮아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10/14 조회수 : 14298 [ 다운로드 : jpg 파일 ]

  • 울릉도 인근바다에서 용오름 현상 관측 [ 기사입력 2011.10.11.11:30 ] 10월 11일(화) 9시 50분부터 10시 1분까지 11분간 울릉도 인근바다에서 용오름현상이 관측되었다. 이번 용오름은 상층(1.5㎞ 내외, 7~8℃)에 찬 공기가 머무르고, 상대적으로 따뜻한 바닷물(21~22℃)로 인해 대기불안정으로 발생했으며, 1980년 이후 여섯 번째로 관측된 것이다. 용오름이란 격심한 회오리바람을 동반하는 기둥모양 또는 깔때기 모양의 구름이 적란운 밑에서 지면 또는 해면까지 닿아있는 현상으로, 태풍이 접근할 때나 한랭 전선이 통과할 때, 뇌우가 몰아칠 때 등 급격히 대기층이 급격히 불안정해지는 상태에서 발생한다. 육지에서 나타나는 것은 토네이도라고 한다. 기상청 이(가) 창작한 울릉도 인근 바다에서 용오름 현상 관측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10/11 조회수 : 27925 [ 다운로드 : jpg 파일 ]

  • 천리안위성에서 관측한 눈 덮인 백두산 [ 기사입력 2011.10.11.09:00 ] 지난 10월 8일에 백두산에 눈이 쌓인 모습이 천리안위성 영상에 포착되었다. 이 자료는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와 기상청(청장 조석준)이 천리안위성으로 관측한 것으로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와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위성센터가 공동으로 분석한 것이다. 2011년 10월 8일 11시 15분(KST) 천리안위성 기상탑재체 가시영상. 자료제공=국가기상위성센터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가 10월 8일 11시 15분에 관측한 1km 해상도의 천리안위성 가시영상에서 눈 쌓인 백두산 지역과 중심의 천지 부분을 확인했다. 지난 10월 5~6일 북한지방으로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하층운이 분포하다가 점차 걷히면서 8일 위성영상에서 나타났다. 천리안위성 기상탑재체는 한반도 지역에 대해서 1시간에 최대 8회까지 관측이 가능하므로, 거의 실시간에 가깝게 기상현상을 감시할 수 있다. 적설영역은 가시영상의 동영상에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구름과 구별된다. 2011년 10월 3일과 8일의 11시 16분(KST) 천리안위성 해양탑재체 칼라합성영상. 자료제공=한국해양연구원 해양위성센터 또한,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위성센터에서 수신 처리한 10월 8일 11시 16분 천리안 위성의 칼라합성영상에도 10월 3일에 관측한 영상에 비해 백두산 영역의 적설이 선명하게 확인되며, 백두산 중심의 천지가 검은색으로 나타나고 있다. 천리안위성 해양탑재체는 500m 해상도로 일 8회 1시간 간격 주간 관측을 실시하므로 기존에 1일 2-3회 수신하던 외국의 지구관측위성(Terra/Aqua) 자료에 비해 상세한 분석이 가능하다. 우리나라 최초의 통신해양기상위성인 천리안은 기상 탑재체 외에도 해양관측 탑재체와 통신중계기를 탑재하고 있어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기상청 이(가) 창작한 천리안 위성으로 관측한 눈 덮인 백두산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10/11 조회수 : 18806 [ 다운로드 : jpg 파일 ]

  • 북한의 지난 9월 기상 특성북한의 9월 평균기온과 강수량, 평년과 비슷 ◇ (평균기온) 17.5℃로 평년(17.0℃)과 비슷하였음 ◇ (강수량) 평년대비 79%로 평년과 비슷하였으나, 지역 편차가 컸음 [ 기사입력 2011.10.10.07:30 ] □ 9월 기온 및 강수량 현황 ○ (평균기온) 17.5℃로 평년(17.0℃)과 비슷하였음 - 9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날이 많았으나, 후반에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떨어져 선선한 날씨가 나타났음 - 평안남도 평양과 황해도 해주, 개성은 평년보다 1℃ 이상 높았음 북한의 9월 평균기온 평년편차도 ※ 9월 일최고기온 극값 1위 경신(‘11.9.1, 9.2, 9.6, 9.7, 9.26, 9.27, 조선중앙TV) - 1일 해주 31.2℃, 2일 해주 31.3℃, 6일 함흥 30.7℃, 7일 함흥 30.7℃, 청진 29.3℃, 26일 개성 29.2℃, 27일 평양 28.7℃, 사리원과 개성 28.5℃, 신의주 27.6℃ ○ (강수량) 81.9mm로 평년(104.2mm) 대비 79%로 평년과 비슷하였음 - 9월 전반까지 건조한 날씨를 보였으나 14~18일 기압골 영향으로 평안남북도를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하였음 - 평안북도 및 평안남도 일부지역에서는 평년대비 150% 이상의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 반면, 함경도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평년대비 70% 미만의 적은 강수량을 보여 지역편차가 컸음 □ 피해상황 ○ 집중호우로 인한 북한지역의 피해발생 보도 없음. 기상청 이(가) 창작한 9월 북한의 평균기온.강수량, 평년과 비슷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10/10 조회수 : 9845 [ 다운로드 : jpg 파일 ]

  • 백두산에서 화산이 다시 폭발한다면...- 기상청「백두산 화산 분화 시나리오」마련 - [ 기사입력 2011.10.05.12:30 ]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최근 백두산 화산의 폭발가능성이 대두되고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백두산 화산 분화시 피해영향과 범위」를 분석한「백두산 화산 분화 시나리오」를 마련하였다. 최근 세계적으로도 화산 폭발로 인한 대규모 피해가 보도된 바 있다. 지난 ‘10년 4월 아이슬란드 화산분화로 유럽전역에서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올해 1월 일본 큐슈 남쪽 내륙에 위치한 신오메산 화산 폭발로 분화구 인근 1,0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하였다. 백두산은 그동안 화산활동이 멈춘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백두산 화산활동과 폭발시기가 거론됨에 따라, 기상청은 백두산에서 화산이 폭발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재해의 종류, 화산재의 확산 가능 경로와 영향 수준 등을 제시하였다. 10세기의 백두산 대분화에 대한 기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립기상연구소에서 마련한 시나리오에 따르면, 천 년 전의 규모로 백두산이 재분화한다면 지상에 영향을 줄 있는 화산분출물은 용암류가 최대 15km 반경, 화성쇄설류 60km 반경, 이류 180km 이상, 암설류가 100km 이내로 주로 북한 지역과 중국 쪽에 한정되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남한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강해지고 항공기 운항에 영향을 미치는 등 간접적인 화산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보다 정확한 화산재 확산 경로와 화산재의 농도 등에 대한 분석결과는 향후 다양한 조건과 방법을 이용해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나, 백두산 화산이 폭발할 당시 한반도 주변으로 북풍이나 북동풍이 발달하는 기상조건이 형성되어 있을 경우에는 남한 지역이 화산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나리오 결과에 따르면 화산 폭발이 VEI 2 이하의 수준으로 발생할 경우 남한 지역에는 황사 주의보 또는 경보 발령 수준(400~800㎍/m3)의 미세먼지 농도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10세기의 백두산 화산폭발규모는 VEI 7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백두산이 재폭발한다면 시나리오의 결과보다 훨씬 강한 미세먼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충분한 대비가 필요할 것이다. 기상청은 지난 2월 국내외 화산활동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화산대응 종합대책」을 이미 수립한 바 있다. 이번에 마련한 시나리오와 함께 백두산 화산 분화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백두산 화산 분화시 화산정보를 관계기관과 국민들에게 즉시 제공하고 신속하게 위기대응 업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기상청은 국내․외 화산활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국․일본 등 국가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화산 공동 관측 및 자료 공유, 화산 및 화산재 확산 예측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경제적․사회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 [백두산 화산 분화 시나리오] 보도자료 바로가기 기상청 이(가) 창작한 백두산 화산이 폭발한다면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10/05 조회수 : 31055 [ 다운로드 : jpg 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