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포토뉴스

2016 사진전입상작, 최종국 [태양과 가로등]

> 포토뉴스

  •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환경부, 외교통상부와 공동(주관)으로 제32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총회를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는 IPCC 의장(라젠드라 파차우리, 인도)을 포함한 세계기상기구(WMO) 대표와 유엔환경계획(UNEP) 대표, 194개 회원국 정부대표 등 약 400명이 참석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기상청장을 수석대표(교체수석: 박광준 기상청 차장)로 외교통상부(신연성 기후변화대사), 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등 9개 기후변화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 총 36명이 정부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4년에 발표될 제5차 평가보고서의 종합보고서(Synthesis Report)의 Outline 및 내용 구성,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관련사항을 다루고, 재생에너지원과 기후변화완화, 기후변화 적응 증진을 위한 기상재해 위험 관리 등 2종의 특별보고서의 작성 진행 보고, 공석중인 IPCC 부의장 1인 선출 등 총 14개 의제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제4차 평가보고서 오류 논란과 IPCC 조직 전반에 대해 권고사항을 제시한 국제아카데미위원회(IAC) 보고서의 집중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는 IPCC 보고서의 미래 평가방향과 IPCC 활동방향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의제로 그 결과는 국제사회의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회는 비공개 회의(단, 개회식: 10.11일, 10~11시는 제외)로 진행되며 총회 폐회 직후인 14일 18시경, 벡스코 1층 프레스센터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제32차 IPCC 총회의 개최는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노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중추적 역할을 표명하고, 녹색성장에 대한 대국민 인식확산과 기후변화 대응의 모범국가로서 국제사회에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 밖에도 기상청은 환경부와 공동으로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제32차 IPCC 총회 개최 기념「2010 국제 기후변화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이 10월 8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또한 총회기간 동안 총회장 별도 공간에「국가 기후변화대응 홍보전시관」을 설치 및 운영할 계획이다. 기상청을 비롯한 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등 총 12개 부처가 참여하는 홍보전시관을 통해 우리나라의 녹색성장 전략과 부문별 대응 정책을 소개하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여 총회에 참가하는 각국 대표단에게 적극 홍보하여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기후정책과 김현경 02-2181-0401기상청 이(가) 창작한 제32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총회 개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10/08 조회수 : 7327 [ 다운로드 : jpg 파일 ]

  •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어린이들의 조기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종합안전체험교육 축제인 2010. Sefe-Seoul 한마당 행사에서 기상사진전, 기상체험교실 등을 운영한다. 이번행사는 서울특별시와 삼성화재가 주최하며, 2010년 10월 7일(목)부터 10월 9일(토)까지 3일 동안 여의도공원에서 열린다. 안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미취학어린이, 초등, 중등학생들이 학부모, 선생님들과 함께 화재안전부터 성폭력 예방까지 보고, 듣고, 만지고, 참여 할수 있는 50개의 컨텐츠로 안전과 과학이 만나는 한마당 축제로 펼쳐진다. 문의 대변인실 전인철 02-2181-0362기상청 이(가) 창작한 2010 Safe-Seoul과 함께 하는 기상사진전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10/06 조회수 : 7603 [ 다운로드 : jpg 파일 ]

  • ▲ 기온 현황 9월 전국 평균기온은 21.9℃로 평년보다 1.7℃ 높았으며(그림 1), 평균 최고기온과 평균 최저기온은 27.0℃, 18.1℃로 평년보다 각각 1.3℃, 2.4℃ 높았음. 하순 전반에 기압골이 통과한 후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었다. 그림1. (좌) 9월 평균기온 평년편차도(℃)와 전국 평균기온 일변화(℃) ▲ 강수량 9월 전국 강수량은 260.5㎜(평년비 174.4%)로 평년보다 많았다(그림 2). 제7호 태풍 “곤파스”, 제9호 태풍 “말로”의 영향과 두 번의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많은 비가 내렸다. 그림2.(좌) 9월 강수량 평년비 분포도(%)와 (우) 전국 강수량 일변화(mm) ▲ 기온이 높았던 원인 북태평양고기압 세력이 9월 상순까지 유지되고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높았으며, 하순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하강하였다.(그림 3). 그림 3. 9월 5km 상공 평균고도장(실선, 검정:2010년, 파랑: 평년) 및 편차장(음영, 붉은색: 고기압 발달, 파랑색 : 저기압 발달) ▲ 강수량이 많았던 원인 제7호 태풍 “곤파스”, 제9호 태풍 “말로”의 직접 영향과 북태평양고기압의 대륙고기압 사이의 정체전선으로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많은 비가 내렸다(그림 4). 그림 4. (좌) 제7호 태풍´곤파스´와 제9호 태풍´말로´(우) 9월21-22일 해면기압(정체전선상 강수) ▲ 9월 22일 급격한 기온하강 이후 차고 건조한 가을 날씨 평균기온이 9월 21일 25.0℃에서 22일 18.8℃로 6.2℃가 하강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날씨시스템이 열대해양성 북태평양고기압에서 한대대륙성 대륙고기압으로 급격히 바뀌며 덥고 습한 날씨에서 차고 건조한 가을철 날씨가 나타나고 있다(그림 5). 그림 5. 5km 상층(500hPa) 평균 고도장(실선, 검정: 2010년, 파랑: 평년) 및 고도편차(음영, 빨강색:고기압 발달, 파랑색 : 저기압 발달) 문의 : 기후예측과 김지영 02-2181-0474 기상자원과 김희수 02-2181-0885기상청 이(가) 창작한 9월 하순 이후 차고 건조한 가을 날씨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10/06 조회수 : 10647 [ 다운로드 : jpg 파일 ]

  •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2010’에서 ‘기상청 홍보관’를 운영한다. ‘기후변화와 기상청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천리안위성, 슈퍼컴퓨터 3호기, 날씨방송, 기상산업, 풍력·태양광 자원지도, 기상역사 등에 대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기상현상을 이해하고 기후변화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리안위성’ 코너는 2010년 6월 27일(일) 오전 6시 41분에 발사된 천리안위성(통신해양기상위성)의 역할과 우리나라 최초의 기상위성이 가지는 의미와 처음으로 촬영된 위성영상 등을 볼 수 있으며, ‘슈퍼컴퓨터‘ 코너는 슈퍼컴퓨터 1호기(2000년 설치)부터 3호기(2010년 설치)까지 설치과정과 변천사를 볼 수 있다. 또한 ‘날씨방송체험‘ 코너에서는 방송카메라, 크로마키 등 날씨방송 장비를 설치하여 관람자가 일기예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풍력·태양광 자원지도’ 코너는 친환경 녹색에너지인 태양광에너지와 풍력에너지의 활용 극대화를 위한 고해상도 자료와 지상(607개소), 고층(5개소) 관측지점의 분석 결과를 공개하고, 풍력·태양광 자원에너지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기상역사’ 코너는 기상과학이 기원전부터 현재까지 발전해 온 과정을 소개하고, 우리 선조들의 뛰어난 기상과학에 대한 이해능력을 역사적 자료로 설명하며, 기후자료의 통합관리와 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설립을 추진중인 ‘국가기후자료센터’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기상산업과 생활’ 코너는 기상산업을 알리기 위한 홍보의 장과 다양한 생활기상정보의 활용방법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생활의 장으로 구성하였다.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2010‘ 행사에 입장하는 관람객은 ‘기상청 홍보관’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기상산업정책과 우남철 02-2181-0855기상청 이(가) 창작한 기상청과 함께 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10/05 조회수 : 7047 [ 다운로드 : jpg 파일 ]

  • [새로워진 국립기상연구소 홈페이지 메인화면 : www.nimr.go.kr ]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소장 권원태)는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고 연구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였다. 개선된 홈페이지의 특징은 ‘정보의 공유’이다. 상시 업데이트 되는 정보를 분야별로 표출하여 사용고객이 연구실적, 공지사항, 홍보자료 등의 최신의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역동적인 홈페이지로 구축되었다. 또한 연구소의 주요행사 및 다양한 형태의 홍보자료를 공유할 수 있어 국립기상연구소의 새로운 홍보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개선된 홈페이지는 국립기상연구소에 대한 보다 다양한 정보와 연구분야에 대한 소개, 연구과제 및 실적 등을 접할 수 있어 국립기상연구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국립기상연구소 연구기획운영팀 방소영 02-6712-0211기상청 이(가) 창작한 새로워진 국립기상연구소 홈페이지로 다양한 정보 제공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10/05 조회수 : 6914 [ 다운로드 : jpg 파일 ]

  • [2010년 9월 강수량 편차도(mm)] (하늘색 선은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은 지역, 빨간색 선은 적은 지역) ▲ 9월 강수량 현황9월 북한 평균 강수량은 225.4mm(평년 대비 216%)로, 지난 7월(평년 대비 139%)과 8월(평년 대비 162%)에 이어 많았고, 특히, 희천(396.3mm), 원산(274.6m), 안주(258.4mm), 사리원(206.6mm)에서 평년보다 많았다 ※ 9월 북한 평균 기온은 18.4℃로 평년(17.0℃)보다 1.4℃ 높았다. 주요지점(평균기온/편차)는 삼지연(10.9/+2℃), 혜산(14.8/+2℃), 풍산(12.6/+2℃)이다. ▲ 강수량이 많았던 원인제7호 태풍 ‘곤파스’와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 오는 날이 많아서 2007년(243.6mm/1위)에 이어 1981년 이후 두 번째로 강수량이 많았으며, 주 강수 시기는 3회(1~5일, 9~12일, 18~21일)이다. 9월 1~5일은 주로 제7호 태풍 ‘곤파스’와 이 태풍으로 인해 유입된 수증기의 영향을 받아 주로 황해도, 강원도 일부에서 집중호우가 발생하였고 9월 2일 원산에서 234mm, 9월 4일 희천에서 217mm의 집중호우가 발생하여 각각 1981년 이후 최고 일강수량 기록하였다. 한반도 북쪽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서, 9월 9~12일은 황해도와 함경남도 남부지방에, 9월 18~19일은 평안북도와 함경남북도 지방에서 강수량이 많았다. [북한의 2010년 9월 평균기온 및 강수량 현황] 지 점 평균기온(℃) 강수량(mm) 2010년 평년 편차 2010년 평년 편차 선봉 17.9 16.8 1.1 49.6 88.0 -38.4 삼지연 10.9 8.9 2.0 171.7 94.4

     

    2010/10/05 조회수 : 6311 [ 다운로드 : jpg 파일 ]

  • [10월 중순과 하순 예상기압계] [11월 상순 예상기압계] 10월 중순과 하순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일교차가 큰 날이 많겠으며 고온 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11월 상순에는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내륙지방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   평 균 기 온 강 수 량 10월 중순 평년(8~19℃)보다 높겠음 평년(11~40㎜)과 비슷하겠음 10월 하순 평년(6~17℃)보다 높겠음 평년(12~33㎜)과 비슷하겠음 11월 상순 평년(5~16℃)과 비슷하겠음 평년(13~31㎜)보다 적겠음 한편, 최근 1개월(9.1~9.30) 전국의 평균기온은 21.9℃로 평년보다 1.7℃ 높았으며, 평균 최고기온, 평균 최저기온은 27.0℃, 18.1℃로 평년보다 각각 1.3℃, 2.4℃ 높았다. 평균 강수량은 260.5㎜로 평년보다 많았으며(평년대비 174.4%), 강수일수는 12.9일로 평년보다 4.3일 많았다. 최근 1개월 강수량과 9월 하순 강수량은 1908년 이래 이래 최고 1위를 기록하였다. 문의 : 기후예측과 김지영 02-2181-0474기상청 이(가) 창작한 10월 하순까지 기온 높고 11월 상순에 추위 있을 듯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10/04 조회수 : 9883 [ 다운로드 : jpg 파일 ]

  •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흐름 모식도 및 기상전망] 10월 1일(금) 현재 우리나라 북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중국 중부내륙지방의 기압골에서 비구름이 발달하며 동진하고 있고, 또한 중국 북부지방에서 저기압은 발달하며 느리게 동남동진하고 있다. 한편 몽골에 있는 대륙고기압은 중국 중부지방으로 남동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일(토) 오전까지는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는 중국 중부내륙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 등 남서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늦게부터는 중국 북부지방의 저기압이 서해북부해상으로 접근하면서 중서부지방에서도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전국 대부분지방으로 확대되겠다. 3일(일) 아침 충청이남 서해안지방부터 비가 그치어 오후에는 대부분지방에서 비가 그치겠다. 특히, 2일(토) 밤부터 3일(일) 아침사이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남부지방과 강원도영동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하며, 비가 그친 후에는 3일(일) 오후부터는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워지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중국 중부내륙지방에서 이동해 온 기압골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이동해 온 저기압이 3일(일) 오후 동해북부해상에서 합쳐져 저기압이 강하게 발달하겠고, 이 저기압에 동반된 비 구름대가 계속 회전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3일(일) 밤부터 4일(월) 오전사이에 한두 차례 비가 오겠다. 하지만 비 구름대의 회전속도에 따라 강수시기는 다소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계속 참고해야 한다. 해상에서도 이 저기압의 영향으로 3일(일) 오후부터 5일(화) 오전사이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동해상에서 저기압이 크게 발달하여 동해안에서는 너울에 의한 월파의 가능성도 있으니, 방파제 출입 등 안전 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문의 131기상콜센터기상청 이(가) 창작한 주말 비 온 뒤 찬 바람 불며 추워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10/01 조회수 : 12861 [ 다운로드 : jpg 파일 ]

  • 금년 여름엔 북태평양 고기압이 이례적으로 강하게 발달하여 평년 기온을 웃도는 이상 고온현상이 지속되면서 최대 전력수요가 지난 8월 20일 6,989만kW로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였다. 이에 전력거래소는 최근 장기예보를 기반으로 계절별 전력수급계획을 수립하는 동시에 기상 관측 자료와 예보 자료를 이용한 발·변전소 기상정보와 중앙급전소 기상정보 시스템과 같은 콘텐츠를 개발하여 업무능률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민간예보사업자들은 기상청의 장기예보와 차별화하여 상세 기상전망과 함께 컨설팅을 통한 종합적인 사후분석도 함께 서비스하는 방식을 도모하고 있다. 풍수해보험 산업이 최근 급증하면서 자연재해 위험에 대해 매우 민감한 보험사들은 매년 자연재해 발생가능성 예측 및 이를 기반으로 적정 보험요율 산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의류업계에서도 최근의 기후변화와 예측 불가능한 기상변동에 대응하면서, 위협요인을 기회요인으로 바꾸기 위하여 기상마케팅, 날씨마케팅, 온도마케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이상저온과 폭우 등으로 가격이 크게 오른 채소류와 과일처럼 농업도 이상기후에 매우 민감하다. 일본과 같이 맞춤형 장기예보 서비스와 우리나라 상세 지형별 장기 기상변화 전망이 제공될 경우, 재해복구비를 줄일 수 있어 상당한 경제적 가치가 예상된다. 이처럼 산업적 경제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장기예보의 활용사례를 소개한 책이 출간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기상청(청장 전병성)이 오늘 발간한 ‘장기예보 정보의 사회경제적 가치와 활용’ 정책지는 장기예보 정보가 사회 경제 부문에서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종합적으로 논의하였다. 정책지는 농업, 에너지, 보험업, 의류산업 등 장기예보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현장을 구체적인 예를 들어 소개하고 있다. 기상청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되는 장기예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지난 6월 21일 영국기상청(UKMO)과 계절예측시스템의 공동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APEC 기후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장기예보 기술 개발과 정보 활용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정책지에 수록된 각종 산업현장의 장기예보 정보 활용사례는 유사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실제로 벤치마킹을 통해 그 활용가치를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국립기상연구소 정책연구과 이영곤 02-6712-0235기상청 이(가) 창작한 ‘장기예보 정보의 사회경제적 가치와 활용’ 발간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9/30 조회수 : 7233 [ 다운로드 : jpg 파일 ]

  • 모델명 : MGLADAM (Mongolian ADAM) 기상청(청장 전병성)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황사예보모델(ADAM)이 황사 발원지인 몽골로 수출된다. 한국 황사예보모델이 이식됨으로써 몽골 기상청은 독자적으로 황사예보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9월 27일 몽골 기상청에서는 황사예보모델 개통식이 열렸다. 몽골 기상청은 한국의 최신 황사예보모델을 이용하여 일년 내내 황사가 발생하는 몽골의 각종 황사정보를 생산할 수 있고, 한국 기상청은 몽골 현지의 황사 예측성 실험을 통해 황사모델을 더욱 정교하게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모델 이식과 기술 지원은 기상청 황사모델전문가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몽골 기상청을 방문하여 수행하였으며, 아울러 몽골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황사예측기술 지원에는 지난 2004년에 기상청에서 지원한 몽골 수치예보시스템을 활용하였다. 양국 기상청은 2007년에 몽골 동쪽 지역인 에르덴에 설치한 제1차 공동 황사감시탑에 이어 다음 달에 제2차 공동 황사감시탑을 몽골 남쪽 지역인 놈곤 지방에 설치할 예정이다. 제2차 공동 황사감시탑이 설치되면 몽골 남동 지역에 걸쳐 황사 감시망이 구축되어 몽골 황사발원지의 상태를 더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게 되고 황사 예측도 더욱 정확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국립기상연구소 황사연구과 김환승 02-6712-0405기상청 이(가) 창작한 황사예보모델 몽골 가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9/27 조회수 : 9755 [ 다운로드 : jpg 파일 ]

담당관리 : 본청

문의 : 042-481-7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