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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봄철 기후특성

등록부서 : 기후변화감시과 2026/06/02 조회수 56

[2026년 봄철 기후특성]

올해 봄철, 평균기온 역대 2위로 기온 상승 추세 이어지고 강수 변동 커

 

-평균기온 13.3, 중위도 대기 파동 강화와 열대 해양의 대류 억제 영향으로3월 하순4월 중순5월 중순에 고온 지속되며 잦은 이상고온 발생, 5월 폭염일수(0.5) 역대 2

- 강수량(268.1mm)과 강수일수(24.6) 평년 수준, 4월 상순 이틀에 한 번잦은 비,5월 한 차례 많은 비 집중, 시기별 큰 강수 변동

-우리나라 주변 해역 평균 해수면 온도는 14.0로 두 번째로 높아

 

기상청(청장 이미선)2026년 봄철(35)의 기후 특성과 원인에 대한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 [기온] 봄철 전국 평균기온13.3역대*두 번째로 높았고, 평년(11.9)보다 1.4, 작년(12.5)보다 0.8높았다.최근 10(20172026)의 해 중에서 7개의 해상위 10위 안에 포함**되며봄철의 뚜렷한기온 상승 경향확인하였다.붙임 1, 3 참고

*역대 순위는 기상관측망을 전국적으로 대폭 확충한 1973년부터 2026년까지54중의순위이며,전국 평균값 산출에 활용한 관측 지점은 62곳임

**봄철 평균기온 순위: 12023(13.5), 22026(13.3), 32024(13.2), 42022(13.2), 51998(13.2), 62016(13.0), 72018(12.9),82014(12.9), 92021(12.8), 102017(12.7)



봄철

3

4

5

평균기온

13.3(+1.4)

상위 2

7.4(+1.3)

상위 9

13.8(+1.7)

상위 3

18.6(+1.3)

상위 1

강수량

268.1mm(108.2%)

상위 22

66.0mm(120.0%)

상위 17

79.7mm(84.5%)

하위 27

123.5mm(122.0%)

상위 19

강수일수

24.6(-0.4)

하위 24

7.6(-0.3)

하위 23

7.9(-0.5)

하위 26

9.1(+0.4)

상위 18



○ (잦은 이상고온)봄철 동안 기온이 대체로 평년보다 높았는데, 특히 3월 하순, 4월 중순, 5월 중순에는 고온이 지속되었다.맑은 날씨에 낮 동안 햇볕이 더해지면서 최고기온이 평년 대비 크게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이상고온이 발생*하였고, 419일에는 서울**, 51718일에는 원주, 충주, 광주, 안동, 대구 등22개 지점***에서 일최고기온 극값경신하며 이른 더위가 나타났다.

*32324, 2629, 41213, 15, 1819, 51418일에 전국 62지점 중 50% 이상 지점에서 일최고기온이 평년 대비 크게 올라 이상고온(평년(19912020) 동일 기간과 비교하여 90퍼센타일 초과)이 발생하였음

** 4월 중순 일최고기온 극값 경신 주요 지점: [419] 서울(29.4)

*** 5월 중순 일최고기온 극값 경신 주요 지점:[517] 밀양(35.1), 합천(33.8)/ [518] 원주(31.5), 충주(32.0), 광주(32.7), 안동(33.0), 대구(34.7)


○ (3월 하순, 4월 중순 고온) 3월 하순과 4월 중순에 고온이 발생한 원인은 양의 북대서양 진동*과 관련된 중위도 대기 파동 강화열대 지역의 대류억제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부근의 상층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하게발달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시기에 양의 북대서양 진동과 관련된 유럽(+)중앙시베리아(-)우리나라 부근(+)에 걸친 봄철의 전형적인 중위도 대기 파동 강화가뚜렷하게 나타난 가운데, 3월 하순에는 동인도양 부근, 4월 중순에는 동중국해 부근에 대류가 평년 대비 강하게 억제되면서 우리나라 부근의 상층에 고기압성 순환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하였다. 붙임 4 참고

*()의 북대서양 진동(NAO)은 그린란드~아이슬란드 부근에 음()의 해면기압 편차, 그 남쪽인 북대서양 중부 지역에 양()의 해면기압 편차의 패턴으로 정의되는데, 주로114월에 영향을 주며 북대서양 해수면 온도(삼극자 패턴 등)와 관련됨


○ (5월 중순 이른 폭염) 5월 중순 기간의 전국 평균기온은 19.7로 동일 기간 대비 가장 높았다.특히, 1618에는 경상도 지역에서 일최고기온이33이상으로 오르며 관측 이래 가장 이른 폭염이 발생*하였, 5월 전국폭염일수0.5(2)이례적인 5월 고온이 나타났.5상순에중앙시베리아 부근에 발달하였던 상층 기압능이 중순에 들어서면서 대기흐름이 원활해져 우리나라 부근으로 이동하였고, 이후 바렌츠해 부근에 블로킹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중위도 대기 파동이 형성되었고 우리나라 상층의 고기압성 순환정체하며더욱 강화되었다. 붙임 4 참고

*관측 이래(1973(거창은 1972))가장 이른 폭염 발생 지점:

[516] 구미, [517] 거창, [518] 문경, 안동, 영천

20265월 폭염일수 현황: [4] 구미, 대구, 밀양, [3] 합천, [2] 강릉, 의성, 영천, 거창, [1] 광주, 문경, 안동, 울진, 포항, 산청

5월 전국 폭염일수 순위: (1) 20141.1, (2) 20260.5, (3) 20190.5

530일 강릉 올해 첫 열대야 발생(작년 대비 19일 빠름)

□ [강수] 봄철 전국 강수량268.1mm평년(248.4mm)대비 108.2%*수준으로 평년과 비슷하였고, 작년(231.6mm)보다 36.5mm 많았다. 시기별로 강수변동이 컸고, 강수는 주로 4월 상순5월 한 차례(2021)에 집중되었다.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강수일수24.6평년(25.0)수준이었으나, 4월 상순에는 이틀에 한 번 잦은 비가 내렸다.붙임 2, 5 참고

*전국 강수량 평년비는 전국 62개 지점별 평년비를 산출한 후, 전국 평균한 값임


구분

상순

중순

하순

평년 대비

순위

평년 대비

순위

평년 대비

순위

3

29.0mm

167.7%

상위 15

9.1mm

45.7%

하위 18

27.6mm

153.0%

상위 17

4

69.8mm

245.1%

상위 5

8.6mm

26.6%

하위 9

1.4mm

3.7%

하위 2

5

19.6mm

57.9%

하위 20

78.1mm

214.6%

상위 4

26.2mm

82.4%

상위 20



○ (4상순 잦은 비) 상순 기간의 강수일수5.1이틀에 번 잦은 비내렸다.두 차례(4, 9)전국적으로 많은 비가내리면서4강수량의 대부분도 상순에 집중(87.6%)되었다.카스피해 부근에 저기압성순환이 발달하면서양의 북대서양 진동과 관련된 중위도 대기 파동이 동쪽으로 이동하여 우리나라 북쪽에 저기압성순환남동쪽에 고기압성 순환이 위치하였다.또한, 해양 대륙*열대 서태평양지역에서 대류가평년 대비 억제되었는데, 이로 인해 우리나라 남동쪽에 고기압성순환이 발달한 것으로분석된다. 이러한 상층 기압계 패턴과관련하여,하층에서도우리나라동쪽에 고기압이 위치한 가운데,저기압의영향을 자주 받아 비가 잦았다.

*해양 대륙(Maritime Continent)은 인도양과 열대 서태평양 사이에 있는 따뜻한 해역 지역(Warm pool)으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이 포함됨


○ (5월 한 차례 많은 비) 5월 전국 강수량은 123.5mm로 평년 대비 122.0% 수준으로 평년과 비슷하였는데,2021일에 저기압의 영향으로 5월 강수량의대부분(62.3%)이 집중되었다. 19일까지 고온을 발생시켰던 고기압이 동쪽으로 물러나면서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된가운데,저기압이 발달하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강원영동,전남해안, 경상 지역을 중심으로 100200mm내외의 많은 비가 내렸고, 일부지역에서는 5중순일강수량 극값을 경신*하였다.

*5월 중순 일강수량 극값 경신 주요 지점: [520] 군산(65.8mm), 전주(73.6mm), 여수(124.0mm), 남해(165.0mm), 대구(57.0mm), 영덕(84.9mm)


○ (기상가뭄) 봄철 전국 기상가뭄 발생일수는 19.2일이었다. 4월 중순에 강수량이 적었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상가뭄이 점차 확대되었는데,수도권강원영서지역의 봄철 기상가뭄 발생일수는 각각 34.1(7*),35.4(6)다른 지역에 비해 많았다. 52021일에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며 기상가뭄은 대부분 해소되었다.붙임 7 참고

*기상가뭄 발생일수의 역대 순위는 1974년부터 2026년까지의 순위임(기상가뭄은 6개월 누적강수량을 이용하여 정의하기 때문에, 1973년 이듬해인 1974년부터 순위를 산출함)

최근 6개월(20251212026531) 전국 누적강수량은 평년의 92.3%이고, 지역별로는 평년의 82.6%(강원영서)110.2%(전남) 분포를 보이고 있음


[해수면 온도]봄철 우리나라 주변 해역 해수면 온도*14.0로 최근 10(2017~2026) 두 번째로 높았고(1: 202414.3), 작년보다 1.6높았다.붙임 8 참고

* 국가승인통계 기상청 해양기상부이 지점 중 10년 이상 관측자료가 확보된 17개 지점 활용


○ 봄철 우리나라 주변 해역 해양 열용량*(수심 약 300m)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따뜻한 해류의 영향작년보다 강하게 지속되면서 3(11.5),4(13.6), 5(16.9)평균해수면 온도작년보다 각각1.4, 1.6, 2.0높게 나타났다.

* 일정 수심 범위의 바닷물이 저장하고 있는 열의 총량

월별 평균 해수면 온도(최근 10년 평균 대비 편차): 311.5(+0.4), 413.6(+0.5), 516.9(+0.9)


○ 해역별 평균 해수면 온도는 서해 10.4, 남해 16.3, 동해 15.4,작년보다 각각 0.9, 1.7, 2.4높았다.

해역별 평균 해수면 온도(최근 10년 평균 대비 편차): 서해 10.4(+0.5), 남해 16.3(+0.7), 동해 15.4(+0.7)


□ 이미선 기상청장은 올해 봄철은 4월 중순부터 이른 더위가 나타나고 5월에 일부 지역에서는 관측 이래 가장 이른 폭염이 발생하는 등 봄철의 기온상승 추세를 체감할 수 있는 날씨를 보였다.라며,여름철에는 폭염·열대야, 장마,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재해 대응 노력이 필수적인만큼,기상청은 이상기후현상을 면밀히 감시하고, 방재 관계기관과 긴밀히협력하여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공누리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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