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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한-미 공동으로 ‘차세대 인공증우 원천기술 개발’에 나선다

등록부서 : 기상응용연구부 2026/08/11 조회수 91

기상청, -미 공동으로 차세대 인공증우 원천기술 개발에 나선다

- 국산 대형 구름물리실험챔버(K-CPEC)를 활용한 저비용·고효율의 인공증우 기술 검증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원장 강현석)812()부터 14()까지 구름물리실험챔버동(제주 서귀포시)에서 미국 노스다코타대학교(Universityof North Dakota) 연구진과 공동으로, ´전기장´을 활용한 차세대 인공증우 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연구는 고전압 환경에서만 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기존 이론에서 벗어나 저전압 환경에서 전기장이 얼음결정을 만들 수 있다는 최근(’26) 연구 결과*를 실증해 보는 세계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 Nairy(네어리) (2026), ‘겨울철 폭풍 속 얼음 사슬 결정체의 현장 관측 연구


이를 위해 노스다코타대학교 데이비드 델렌(David Delene) 교수가 국립기상과학원에 방문하여 미국이 개발한 고정밀 전기장 발생 장치와 기상청의 대형 구름물리실험챔버를 연계하여, 지금까지 관측이 어려웠던 다양한 온도와 전기장 조건에서 구름 입자의 응집과 얼음결정 성장 과정을 세계 최초로 실험·관측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연구는 우리나라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첨단 대형 구름물리실험챔버를 공동 활용한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 구름물리실험챔버는 기온, 기압, 습도를 조절해서 실제 대기 중의 구름 환경을 정밀하게 재현할수 있는 국내 유일 연구시설로서, 한국의 우수한 기반 시설을 활용해 기존 인공증우 방식의 고비용·저효율 문제점을 보완하는 새로운 해법을 찾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깊다.


강현석 국립기상과학원 원장국내 독자 기술로 구축한 첨단 실험 장비를 통해 ·미 양국이 세계 최초의 기상 신기술 연구에 도전하는 뜻깊은 사례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새로운 인공증우 기술의 과학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 기상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국제협력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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