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은 울릉도 및 임원항에 해일파고계(15m 이상 파고 관측 가능), 연안 방재 관측 시스템(18개소), 해상감시 CCTV(24개소), 국립해양조사원의 조위자료(50개소) 등을 공유하여 실시간으로 감시에 활용하고 있다.
구분 | 일자 | 진앙 | 규모 (Mw) |
동해안 지진해일고 |
피해 | 비고 |
---|---|---|---|---|---|---|
1 | 1940.8.2 | 일본 홋카이도 샤코탄반도 (44.15°N / 139.28°E) | 7.5 | ~2m | 삼척에서 가옥 피해(56), 선박 피해(6) | 묵호 1.2m, 나진 0.5m 해일 관측되었고, 주민 증언에 따르면 삼척, 울진, 울릉도에 최대 2m의 지진해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 |
2 | 1964.6.16 | 일본 혼슈 니카타 (38.3°N / 139.2°E) | 7.5 | ~0.5m | 기록 없음 | 부산 0.3m, 울산 0.39m의 해수면 상승이 기록됨 |
3 | 1983.5.26 | 일본 혼슈 아키타 40.46°N / 139.10°E |
7.7 | 2~5m (약 70km의 해안에서 파고 2m 이상) |
사망(1), 행방불명(2), 부상(3), 가옥 피해(34), 선박 피해(156) (피해액 약 3.7억원, 삼척군 임원리에서 최대 피해) |
지진 발생 후 우리나라 동해안에 1시간 30분~1시간 50분 동안 10분 주기로 지진 해일이 몰려와 동해안의 여러 지역에 많은 피해를 주었음. 동해안의 해수면이 최고 3m 폭으로 높아졌다 낮아지는 해면 승강 현상이 일어나 밤 9시경까지 계속되면서, 간만의 차가 최고 6m나 되는 조수 현상까지 겹쳐 피해가 증폭되었음. “쾅”하는 폭음과 함께 수심 5m의 항구 바닥이 드러날 정도로 한꺼번에 바닷물이 빠져나갔다가 10분 후 “쏵”하는 소리와 함께 다시 밀려옴. |
4 | 1993.7.12 | 일본 홋카이도 오쿠시리 42.85°N / 139.19°E |
7.8 | 0.5~3m (1:30~3:00 동안 10분 주기로 지진해일 내습) | 어선 피해(35) (피해액 약 3.9억원) |
지진 발생 후 우리나라 동해안에 1시간 30분~3시간 동안 10분 주기로 지진 해일이 밀려와 많은 피해를 주었음. 울릉도와 속초시 대포항, 장사항의 어선 침몰을 비롯하여 동해, 삼척, 임원항에 이르는 강원도와 경상북도 동해안 일원에 최대 2~3m의 지진 해일 발생. 1983년 아키다 지진 해일과는 달리, 기상청은 22시 50분 지진 해일 특보를 발표, 신속한 지진 해일 대비 업무를 수행하여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재산 피해도 줄일 수 있었음. |
5 | 2011.3.11 | 일본 혼슈 도후쿠 38.1°N / 142.9°E | 9.0 | 0.2~0.3m | 없음 | 지진 발생 후 수분 만에 울릉도와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 약 0.1m의 약한 지진해일이 발생하였고, 일본 남쪽을 거쳐온 지진해일이 제주도와 남해안에 최대 0.2~0.3m의 파고를 기록하였다. |
지진해일 피해 사진
(삼척항 쓰나미(1983.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