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와라 효과를 낸다고해서 꼭 세력이 발달안하고 그렇지 않습니다. 태풍이 둘 이상 있을 때는 서로 상쇄하거나, 흡수하거나, 동행하거나, 따라가거나, 튕겨나거나 하는 여러 양상을 보인니다. 특히 후지와라 효과는 태풍의 경우에 많이 발견되는데 두 태풍의 상대적인 크기, 강도에 따라 나타 나는 현상이 다릅니다. 한 태풍이 다른 태풍에 의해 크기나 강도가 작을 경우에는 작은 태풍이 큰 태풍에 의해 일방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도 있고, 서로 크기나 강도가 비슷할 경우에는 둘 다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게 됩니다. 후지와라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는 대략 태풍 간의 거리가 대략 10도 이내로 가까워졌을 때이며, 대략 10도 이상으로 거리가 멀어지게 되면 후지와라 효과는 종료된다.

아무래도 이번에는 세력이 동등할때는 동행하는듯 같이 북상하겠지만 하지만 제 12호 태풍(괌쪽부근의 열대 저압부)가 2~3일뒤 제 11호 태풍 난마돌보다 급격히 세력이 강할지꺼 같습니다.그러면 세력 균형이 깨지면서 제 12호 태풍(괌쪽부근의 열대 저압부)이 제 11호 태풍의 튕겨내는 양상을 보일꺼 같습니다. 그러면서 제11호 태풍 난마돌은 중국 상하이쪽으로 북상 할것같습니다. 그리고 제12호 태풍(괌쪽부근의 열대 저압부)는 태풍 망온처럼 북진하다가 일본 열도를 따라 갈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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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2개가 거의 동시에 발생했다. 이제 이 2개의 태풍이 서로 상호작용을 일으키며 서로 영향을 줄것이다. 이런 효과는 2000년 9월에도 있었다. 태풍 사오마이와 보파가 서로 영향을 미쳐 후지와라 효과를 일으켰던 것이다.     옆  동영상을 보면 먼저 생긴 보파가 북서진 하다가 초강력 태풍 사오마이의 힘에 의하여 태풍으로서는 상당히 특이하게도 남하하면서 소멸해 버렸다.       이때 처음보는 태풍진로라서 굉장히 신기하게 여겼었다.             이건 퍼온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