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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세지역 천식가능지수 제공

등록일 : 2010/02/25 조회수 8768

상세지역 천식가능지수 홈페이지 표출 화면

 

천식으로 고생하는 국민들을 위해서 기상청과 질병관리본부가 팔을 걷어 부쳤다.

 

기상청(청장 전병성)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기존에 도별로 제공되던 천식가능지수를 서울특별시 25개 구를 대상으로 더욱 상세한 천식가능지수로 개발하여 기상청 홈페이지(http://www.kma.go.kr)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atopy.cdc.go.kr)를 통해 3월 초순부터 시범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천식이란 폐 속에 있는 기관지가 아주 예민해진 상태로, 때때로 기관지가 좁아져서 숨이 차고 가랑가랑하는 숨소리가 들리면서 기침을 심하게 하는 증상을 나타내는 병을 말하는데, 기관지의 알레르기 염증 반응 때문에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이다. 이 질환의 원인으로 여러가지가 있지만 날씨와 관련되는 부분이 있다. 천식 환자들은 기온, 기압, 습도 등 기상 변화에 매우 민감하다고 한다. 또한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오존, 이산화질소, 분진 등의 대기오염물질에 노출되면 증상이 악화되고 사망률이 증가한다고 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한파 등의 이상기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기상과 건강과의 관련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보건기상정보에 대한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상청은 2004년부터 천식, 뇌졸중 등 보건기상지수를 개발하여 서울,경기 등 11개 도(道)별로  3단계(높음, 보통, 낮음)의 예측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광역으로 지수가 발표되고 상세한 지역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특히 날씨변화에 민감한 환자들에게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제공되는 상세지역 천식가능지수는 기상청의 동네예보자료를 활용하고 황사, 인플루엔자와 같은 천식 악화요인을 추가로 적용하여 개발된 지수로써, 서울특별시 25개 구에 대해 시범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정보는 천식환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것이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보건기상정책 시행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꽃가루, 미세먼지와 같은 질병 악화요인을 추가로 적용될 수 있도록 모형 개선을 추진할 것이며, 제공지역을 확대하여 전국 시단위의 상세지역 천식가능지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해 갈 계획이다.

 

문의 : 기상산업과 김헌애 2181-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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