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포토뉴스

2016 사진전입상작, 최종국 [태양과 가로등]

> 포토뉴스

6월 하순 물결 조금 높을 듯... 해무 안전사고 유의해야

등록일 : 2010/05/31 조회수 8530

6월 상순에는 중국 중부에서 형성되어 동진하는 고기압과 동서고압대의 영향을 주로 받아 바다 물결은 낮은 편이 되겠다.


6월 중순에는 고기압 영향을 주로 받아 전반적으로 물결이 낮겠으나 제주 및 남해상에서는 기압골 영향을 받아 한 두 차례 물결이 높겠다.


6월 하순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자주 받아 물결이 조금 높겠다.

 

풍랑특보일수

 

6월은 해무의 계절이다. 해무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찬 해면 위를 지나갈 때 많이 생긴다. 이런 안개를 “이류무”라고 하며, 해무는 대부분 이류무에 속한다. 해무는 한류와 난류가 만나 수온차가 큰 해역, 따뜻한 남풍이 지속적으로 불어 용승 현상이 발생하여 수온이 낮아진 해역(동해), 해상에 수온 전선대가 형성되고 이 전선대를 가로질러 바람이 부는 해역 등에서  수온과 대기 온도 차이가 큰 경우에 주로 발생된다.

 

여름철 해무는 남풍계의 바람이 2~3m/s 정도로 불고 있을 때 잘 끼게 되고, 그 농도도 짙으며, 지속시간도 비교적 긴 것이 특징이다.

 

남해와 서해상에서 해무는 6, 7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장마기에는 짙은 해무가 낀다. 특히 남해의 다도해와 경기만은 해무로 인한 해난사고가 잦은 해역이므로 항해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6월 해양사고의 73.6%는 20톤 미만의 선박에서 발생하였으므로, 소형선박의 주의 필요하다. 또한 서해안에서는 연중 해양사고가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기간이므로, 서해안에서 조업 및 항해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인명피해는 사망 2명으로 1~12월중 (최근 5년간) 가장 작은 인명피해 발생했다.

 

6월의 수온은 남해와 서해에서 평년과 비슷한 수온분포를 보이겠고 동해에서는 1℃ 내외의 저온현상을 보이겠다. 예상 수온은 동해 15~16℃, 남해 16~17℃, 서해 19~20℃이다.수온전선은 동해 연안을 따라 약하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서해 연안에서는 조석전선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  해양기상과 장태규 02-2181-0745


공공누리
기상청 이(가) 창작한 6월 하순 물결 조금 높을 듯... 해무 안전사고 유의해야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목록보기

담당관리 : 본청

문의 : 042-481-7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