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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기술 정책 제10호 펴내

등록일 : 2010/06/28 조회수 7899

기상기술정책지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환경부를 비롯하여 중앙행정기관과 공기업, 지방자치 단체에서 자체 생산, 관리, 제공되어 오던 기상자료를 통합관리하고, 장기간의 기상변화를 나타내는 양질의 기후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하고자 2011년에 국가기후자료센터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기후자료를 필요로 하는 각계각층의 수요자들로부터 다양한 전문가적 의견을 수록한 기상기술정책지 제10호를 ‘국가 기후정보 제공 및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발간하였다.

 

서울시와 경기개발연구원 등 지자체 관계자들은 도시환경계획 및 기후변화 적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별 고해상도의 기후정보를 국가기후자료센터에서 제공해줄 것을 기대하였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기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과 관련하여  전북대학교 권순덕 교수는 국내 건설시설물(자산 가치가 2,438조 원으로 우리나라국부의 35.1%를 차지) 중 일반 건축물의 기본풍속(개활지 상공 10m 풍속)이 교량에 비해 60% 수준으로 태풍 등 강풍피해에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지역마다 기준풍속이 다르게 설정된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이에 미국과 같이 30년 이상의 풍속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건설 분야에서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국가기본풍속지도 작성을 기상청에 제안하였다.

 

 이 외에도 기상산업 및 방재분야의 전문가들은 기후정보의 공간패턴 및 분포를 알 수 있는 지도형식의 자료제공과 자료 서비스에 관련 수요자들의 지속적 참여를 희망하였다.

 

 이러한 요구에 대해 기상청은 국가기후자료센터 설립을 통해 기상·기후 상세응용서비스 제공, 기후자료 서비스 개선, 쌍방향 실시간 기후분석 정보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무엇보다 국가기후자료의 체계적 통합관리로 국가기관의 기능이 더욱 효율화되고 중복투자를 방지함으로써 국가적인 예산 절감을 기대하였다.

 

문의 : 국립기상연구소 정책연구과 이영곤  02-6712-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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