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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국내최고’ 수준 최신 슈퍼컴퓨터 도입

등록일 : 2009/09/10 조회수 13492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조달청을 통해 최신형 슈퍼컴퓨터(3호기) 도입계약을 9월 7일 체결하였다.

기상청이 도입하는 슈퍼컴퓨터는 크레이코리아인크社의 ‘Cray Baker’ 시스템으로, 340Tflops(Tflops : 1초에 1조 번의 사칙연산을 처리하는 계산능력) 2대와 2PB(PB : Peta Byte로 TB(Tera Byte)의 1024배)의 하드디스크, 4PB의 백업장비, 전후처리시스템 등 부대장비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슈퍼컴퓨터 2호기에 비해 약 37배의 성능을 가진 국내최고 수준의 컴퓨터이다. 가격은 약 547억원(외자분 4천1백1십만US$, 내자분 33억 4천만원)이다.

기상청이 도입 예정인 슈퍼컴퓨터 3호기와 동일한 기종의 샘플이미지

슈퍼컴퓨터는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소재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에 설치된다. 지난해 6월 기공식을 갖고 현재 마무리 공사 중인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는 오는 12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슈퍼컴퓨터는 일기예보 서비스를 위한 수치예보용 모델 연산에 사용된다. 수치예보모델은 대기 현상의 법칙을 방정식화 하여 컴퓨터 등을 이용해 복잡한 방정식의 해답을 찾는 것이다.

기상청은 기상기술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하여 세계 2위 수준인 영국기상청의 상세하고 정교한 통합수치예보모델을 도입했으며, 이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새로운 슈퍼컴퓨터를 이번에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기상청은 세계 9위 수준인 우리나라의 예보 정확도를 세계 6위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2008년 5월에 세계 2위 수준인 영국의 ‘통합수치예보모델(UM, Unified Model)’을 도입했으며, 새로 도입하는 슈퍼컴퓨터 3호기에 이식하여 2010년부터 현업운영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30억원을 투자하여 100여 명의 수치예보 분야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기상청 슈퍼컴퓨터운영팀은 “기상예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슈퍼컴퓨터의 성능뿐만 아니라 날씨 예측 값들을 생산하는 소프트웨어인 수치예보모델의 성능도 우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크레이코리아인크社는 국가적으로 장래에 필요한 수치예보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하여, 기상청과 함께 ‘지구시스템연구센터(Earth System Research Center)’를 운영하면서 지구시스템모델링 연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문의 : 슈퍼컴퓨터운영팀 임병철 2181-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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