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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차 IPCC 총회 부산에서 열려

등록일 : 2010/10/13 조회수 6642

IPCC 총회 개최

[10월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32차 IPCC 총회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는 전병성 기상청장]

 

기상청(청장 전병성)과 환경부, 외교통상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2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총회가 10월 1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는 IPCC 의장(라젠드라 파차우리, 인도)을 비롯하여 세계기상기구(WMO) 대표와 이만의 환경부 장관, 한승수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이사회 의장, 전병성 기상청장, 허남식 부산시장, 유엔환경계획(UNEP) 대표, 194개 회원국 정부대표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전병성 기상청장을 수석대표로, 외교통상부(신연성 기후변화대사), 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등 9개 기후변화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 총 36명이 정부대표로 참석했다.

 

10월 11일 오전 10시에 열린 개회식에서 라젠드라 파차우리 IPCC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의 녹색성장을 세계가 큰 기대를 안고 지켜보고 있으며, 5차 평가보고서 작성 기간 동안 녹색성장과 관련하여 한국정부가 수행한 사업과 그 결과에 대한 보고서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며 한국의 녹색성장 정책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전병성 기상청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기후변화와 이로 인해 야기되는 극단적 이상기후 현상들은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는 더욱 위협적인 요인이고, 한국도 기후변화에 예외가 될 수 없으며, 우리에게 이미 나타나고 있는 기후변화에 의한 영향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대응전략 수립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전병성 청장은 “국가적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수립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 기후변화예측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이며, 모든 정부대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IPCC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며, 기상청은 앞으로도 IPCC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제32차 총회에서는 2014년에 발표될 제5차 평가보고서의 종합보고서(Synthesis Report)의 Outline 및 내용 구성,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관련사항을 다루고, 재생에너지원과 기후변화완화, 기후변화 적응 증진을 위한 기상재해 위험 관리 등 2종의 특별보고서의 작성 진행 보고, 공석인 IPCC 부의장 1인 선출 등 총 14개 의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제4차 평가보고서의 오류 논란과 IPCC 조직 전반에 대해 권고사항을 제시한 국제아카데미위원회(IAC) 보고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는 IPCC 보고서의 미래 평가방향과 IPCC의 활동방향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의제로 그 결과는 국제사회의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제32차 IPCC 총회의 개최는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노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중추적 역할을 표명하고, 녹색성장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확산하며, 기후변화 대응의 모범국가로서 국제사회에 한국의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그 의의가 있다.

 

 

문의 대변인실 정금용 02-2181-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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