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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지진 및 지진해일 관측기관 협의회 개최

등록일 : 2010/10/26 조회수 7355

관측기관협의회

 

2010년은 연초부터 세계 도처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여 크고 작은 피해를 남긴 해로 기억될 것 같다. 즉, 세계적으로는 아이티 지진(‘10.1, 규모 7.0), 칠레 지진(‘10.2, 규모 8.8), 중국 칭하이 지진(’10.4, 규모 6.9) 등이 발생하였고, 국내에서도 지난 2월 9일 경기도 시흥지역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하여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였다.

 

또한 올 4월에는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유럽을 통과하는 항공노선이 중단되면서 세계적인 재난으로 이어졌으며, 최근에는 백두산 화산분화 가능성이 각 언론사를 통해 크게 보도되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촉발되는 계기가 되었다.

 

사회가 점점 복잡 다변화되어 감에 따라 지진․지진해일 및 화산재해로 인한 위해도(危害度)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와 같은 대규모의 지진 및 지진해일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진재해대책법이 제정되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 법에는 지진 및 지진해일 관측업무를 수행하는 유관기관들로 구성된 「지진 및 지진해일 관측기관협의회」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지진 및 지진해일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발전시켜 나가도록 규정되어 있다.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10월 26일 대전에서 “2010년 제2차 지진 및 지진해일 관측기관협의회”를 개최한다. 관측기관협의회는 일 년에 두차례 개최되어 상호 이해증진과 업무협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는데 이번 관측기관 협의회에서는 기상청을 포함하여 국립해양조사원, 한국가스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해양연구원 등 국내에서 지진 및 지진해일 관측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총 9개 유관기관이 지진 및 지진해일 관측망의 선진화와 관측자료의 공유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하게 된다.

 

그동안 관측기관 협의회를 통해 ‘지진 및 지진해일 관측장비 성능․규격’을 마련하여 관측장비의 표준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지진 및 지진해일 관측망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국가적으로 지진 및 지지해일 관측망의 통합 운영․관리기반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각 관측기관들이 운영하는 관측망을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국가적인 통합지진관측망으로 조성하고, 수집된 관측자료는 통합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선진환경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지진관측망도

[통합지진관측망]

 

특히 이번 지진 및 지진해일 관측기관협의회를 통해서는 최근 지진 및 지진해일 재해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관측기관협의회의 운영을 보다 효율화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관측자료 공유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충분한 협의를 통해 국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국내 지진피해의 최소화하고자 한다.

 

문의   관측정책과 김호근 02-2181-0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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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관리 : 본청

문의 : 042-481-7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