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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하순 동해안 ‘너울성 고파’ 안전사고 주의해야

등록일 : 2009/09/30 조회수 8959

동해안 너울성 고파 발생 지역

10월에는 가을철 성어기와 추석연휴로 해상교통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선박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동해안에서는 10월부터 너울성 고파를 경계해야 한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10월에도 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10월 연근해 선박 기상정보’를 30일 발표했다. 기상청은 10월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연근해 파고는 낮겠으나, 중하순에는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해상상태의 변화 폭이 커 물결이 높은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10월 하순에는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물결이 점차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겠다. 특히 동해안에서는 10월부터 내년 4, 5월까지 기간에는 해안가, 방파제 등에서 갑자기 닥치는 너울성 고파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온분포는 동해연안이 19~21℃, 서해연안 20~23℃, 남해연안 21~23℃로 평년에 비해 남해는 1℃, 서해는 1~2℃ 정도 높으며, 동해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어장은 제주도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서해중부 및 동해남부 해역까지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10월에도 지속적으로 전국에 대량 출현하고, 맹독성 유령해파리와 커튼원양해파리도 연근해역에 지속적으로 소량 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0월에는 돌발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사고가 여름철(6~8월) 대비 약 18건 증가하고, 가을철 성어기간에는 어선 사고비율이 평균대비 약 4% 많아, 해양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10월 연근해선박기상정보’에는 기상전망정보 외에도 스쿠버다이빙 정보, 낚시와 기상 그리고 안전정보와 주의사항 등 연근해 선박관련 종사자 및 일반인에게도 유익한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연근해 선박 기상정보´는 기상청 홈페이지(날씨정보→현재날씨→해양날씨→연근해 선박 기상 정보)에서 매월 말일에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해양기상과 장태규 2181-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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