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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아침 더 춥다… ‘기습 한파’ 4일 오후부터 풀려

등록일 : 2009/11/02 조회수 9049

기압계 이동 모식도 및 구름 분포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2일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의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한파주의보가 발표되고, 강원 영동지방과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등 곳곳에서 첫 눈, 첫 얼음, 첫 서리가 관측되었다. 3일은 2일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매우 쌀쌀하겠으며, 추위는 4일 오후부터 점차 풀릴 전망이다.

3일은 중부와 남부내륙지방에서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다. 3일 예상 기온은 서울 -4~7도, 인천 -3~8도, 수원 -5~10도, 춘천 -6~9도, 철원 -8~7도, 대전 -4~11도, 청주 -4~11도, 광주 -1~13도, 전주 -2~12도, 대구 0~14도, 부산 4~15도, 울산 1~14도, 거창 -6~14도, 제주 7~15도이다.

3일은 북서풍이 서풍으로 바뀌며 서울·경기도 및 충청남도 서해안지방에는 낮 한때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으며, 일부지역에서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한편, 2일은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분포를 나타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1.1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하여, 대관령(-1.8도), 동두천(-1.4도), 문산(-1.4도), 철원(-0.9도), 인천(-0.2도) 등이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였다.

강원도 영동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려 11월 최다 적설량 기후기록을 경신했다. 2일 현재(오후 3시 기준) 최심적설량(0~24시 중 새로 내려 쌓여 있는 눈의 최대 깊이)은 대관령 21.6㎝, 강릉 14.0㎝, 속초 10.5㎝로 3곳 모두 극값(역대 최고 기록값)을 경신했다.

첫 얼음(오전 9시 현재)은 서울, 수원, 이천, 백령도, 인천, 동두천, 문산, 강릉에서 관측되었으며, 동두천과 강릉에서는 첫 서리도 나타났다.

서해안지방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았고, 전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었다.

문의 : 예보상황과 예보관 2181-0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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